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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09:56

2월호 월간지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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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위한 전교여행’ 50주년 기념

  

장훈 요셉 광주 Se. 국제서기

  최근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한 전교여행PPC : Peregrinatio Pro Christ’ 50주년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행사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았으며, 또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이 행사 동안에는 여느 충실한 레지오 모임처럼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고, 세계 여러 레지오에서 참석한 단원들의 유대도 돈독해졌습니다. 우리는 이 행사를 통하여 가장 전형적이고 훌륭한 레지오의 모습을 체험하였습니다. PPC 팀들이 여러 나라들을 방문한 내용의 보고서를 낭독하였는데, 온통 은총이 충만하게 흘러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단원들은 레지오의 가장 중요한 사도직에 참여했던 분들입니다. 단원들은 가정을 방문하고, 거리에서나 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교활동을 하고, 개종활동을 하고, 특히 비가톨릭인들에게는 가톨릭 신앙을 전파하고, 기적의 메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나눠 주었습니다. 이 분들은 각 지역 본당의 사제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사도직을 수행했습니다.

  프랭크 더프 형제가 왜 레지오 안에서의 성장에 그렇게 감동했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프랭크 더프 형제는 레지오 단원들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평신도 사도직을 수행한 이야기 듣기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저는 PPC를 외국어 몰입교육처럼, 평신도 사도직의 몰입과정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외국어 몰입과정에서 사람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 언어를 쓰면서 먹고, 마시고, 생활합니다. PPC 활동도 사도직 활동에서의 몰입과정과 같습니다. 이 두 경우 다 종종 놀라운 결과를 보여 줍니다. 우리가 멀리 떨어진 곳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그 사람들 뿐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은총이 넘칩니다.

  때때로 레지오 단원은 평신도 사도직이 어떤 것인가를 처음으로 체험하고는 신앙생활에 변화를 가져오곤 합니다. 사도직 활동을 하지 않을 때 우리는 절반만 신앙인이거나 또는 미성숙한 신앙인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PPC 활동을 하면 이러한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레지오가 세계 어디에 있건 여러분이 PPC 활동 또는 최소한 Exploratio Dominicalis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합니다. PPC 활동을 하는 레지오 단원은 진정한 레지오 정신을 체험하게 되고, 그가 속한 레지오는 매우 발전할 것입니다. PPC 활동이 전혀 없는 곳에서는 레지오 단원들이 커다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점점 타성에 젖게 되고, 지루함과 권태 때문에 점점 활동을 그만 두게 될 것입니다.

  레지오 창설자 더프 형제가 해 준 매우 훌륭한 이야기들을 PPC 모임 안에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한 영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을 잘 알고 있습니다. 프랭크 더프는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대답과 똑같은 답을 줄 것입니다. “온 세상을 다 돌고, 모든 고통을 다 겪고, 마침내 한 영혼을 얻는다면, 얼마나 큰 승리인가!“ 이것이 바로 모든 전교 팀들의 정신이 되어야 하고, 최소한 팀들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레지오 단원은 사람들에게 가톨릭 신앙보다 더 귀한 선물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레지오 단원이 힌두교인, 무슬림, 불교도인,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프로테스탄트 형제들에게 줄 수 있는 것 중에 신실한 가톨릭 신앙보다 더 귀한 것은 분명코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믿지 않는다면, 레지오 단원으로서 ‘전교여행’을 할 때나 세상 어느 곳을 가더라도 진정한 단원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PPC 50주년 기념에 즈음하여, 우리는 이 위대한 운동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도직을 수행하면서, 세상 곳곳으로 나가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가톨릭 신앙을 전파할 때 최소한 상징적인 활동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돌아와서 각 쁘레시디움이나, 레지오 평의회에서 활동할 때, 똑같은 정신을 갖고 활동하게 됩니다.

  레지오 단원은 모든 레지오 활동과 마찬가지로 전교여행 중에도 성모님과 함께, 성모님을 통하여, 성모님 안에서 모든 활동을 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하여 레지오의 모든 활동을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성모님이 우리를 도와서 세상 모든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도록 해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념비적인 행사 동안에 레지오 단원들에게서 들은 말을 전하며 끝을 맺겠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보게 되면, 그들은 당신의 말을 주의 깊게 들을 겁니다.” “전도여행을 하기 전에 해야 할 가장 훌륭한 준비는 매주 두 시간 동안 쁘레시디움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전도여행을 가장 잘 준비하는 것은 레지오 교본의 내용을 잘 아는 것입니다.”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하성호 신부

찬미 예수님!

레지오 단원 여러분, 새해가 밝아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으니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감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다짐을 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까? 혹시 그 다짐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돌이켜 보며 반성해 볼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처음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릅니까? 첫 등교할 때의 설레임, 첫 사랑의 애틋함, 졸업 후 첫 출근길의 당찬 포부, 신혼생활의 아련한 추억, 첫 영성체 때의 충만한 은총 .... 누구든지 떠오르는 것은 달라도 처음이라는 말을 들으면 설레임과 희망, 그리고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을 생각하면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하게 되곤 합니다.

  창세기에 보면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하느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만물을 보면서 매우 흡족해 하셨으며, 마지막 날에 인간과 온갖 짐승들을 창조하시고는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고 하면서 특별히 당신의 모상을 따라 지어내신 인간에게 큰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이렇듯 인간은 처음부터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을 가득히 받고 탄생한 존재였습니다. 첫 인류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원죄에 빠졌을 때도 하느님께서는 즉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구세주를 약속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당신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가지셨던 설레임과 한 처음부터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인간에 대한 하염없는 사랑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너무 나약하여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을 쉽게 망각해버립니다. 그래서 자주 크고 작은 죄에 빠지게 되고 그 죄의식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고, 끝내 신앙의 대열에서 이탈하는 사람들까지 나타납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내가 처음 하느님을 알고 성당 문을 두드렸을 때 어떤 각오를 했던가? 내가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서 첫 영성체를 하던 순간의 느낌은 어떠했는가?” 처음 신앙을 가졌을 때의 설레임과 순수함으로 돌아가서 그때 그 느낌과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평화 안에서 은총 충만한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레지오 단원들은 활동을 하다가 가끔씩은 냉대받기도하고 시기받기도 합니다. 어쩌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장벽에 부딪혀 내가 짊어져야하는 십자가를 내려놓고 싶다는 유혹에도 빠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한번 돌이켜보십시오. “내가 레지오 대열에 처음 들어서서 첫 주회에 출석했을 때 어떤 마음가짐이었을까? 내가 단원들 앞에서 성령께 엄숙히 선서할 때는 무슨 각오를 했을까?” 레지오를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 장벽에 부딪혀 본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 기념 신앙대회 때의 슬로건 중 하나가 생각납니다. “창설자의 정신으로 돌아가 활동하는 단원이 되자.” 이 슬로건과 같이 우리 레지오 단원들은 창설자 프랭크 더프의 정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프랭크 더프의 정신은 곧 성모님의 정신입니다. 성모님이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남김없이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내맡기신 신앙인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이 성모님의 정신을 본받으려 노력하는 레지오 단원이라면, 레지오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언제나 간직하면서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 여러분! 이렇듯 매일 매일을 처음의 마음가짐을 간직하고 거듭 태어나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처음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면서 활동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매일 매일 부활을 체험하는 삶이 될 것이고, 부활신앙을 고백하는 신앙인의 참 모습이 아니겠는지요!



  

  

한국교회와 함께하신 성모님

  

이재훈 세례자요한 신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기적을 보거나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기적과 같이 병이 낫기를 희망하고, 기적과 같이 원하는 대학에 붙길 바라며, 기적과 같이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기를 은연중에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우리에게 예수님은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기적 밖에는 어떤 기적도 받지 못할 것이다”(루카 11,29)라고 꼭 집어 말씀하시면서, 요나의 설교로 하느님 앞에 회개하고 믿음을 두었던 니네베 사람들의 기적(루카 11,29-32)을 강조하십니다. 이렇게 시대를 초월하여 하느님께 믿음을 두고 회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기적이며, 그것을 권위있게 입증해주는 것이 바로 성모님의 발현 사건입니다.

  성모님은 자연적인 것을 초월해서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시는데 우리는 그것을 ‘발현’이라고 부릅니다. 지금까지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모님의 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1531년 멕시코 과달루페Guadalupe에서 4차례, 1830년 프랑스 파리Paris에서 ‘기적의 패’ 성모님이 3차례, 1846년 9월19일에는 프랑스 라 살레트La Salette에서, 1858년 2월11일부터 7월16일까지 프랑스 루르드Lourdes에서 18차례, 1917년 5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포르투칼 파티마Fatima에서 6차례 발현하셨고, 1932년 11월19일부터 33년 1월3일까지 벨기에 보랭Beauraing에서, 1933년 벨기에 바뇌Banneux에서도 발현하셨습니다.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묵주기도를 자주 바칠 것,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와 고행을 할 것, 성직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할 것,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 등입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는 죄인들의 회개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가 가장 많습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전구를 통해 신자들이 하느님께 믿음을 두고 회개하고 평화롭게 되기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성장하면서 기댈 수 있는 가장 든든한 기둥이자 편안한 둥지와도 같은 분이십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당신 삶의 힘겨움이나 약함을 보이지 않기 위해 속으로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야말로 어머니는 강인하시면서도 포근하신 존재입니다. 성모님 역시 평생을 칼에 찔리는 두근거림으로 사시면서도 강인함과 따뜻함이라는 냉정과 이성을 잘 조절해나가신 분이셨습니다.



그 당시 관습에서 처녀가 남편 없이 아기를 가진다는 것은 돌에 맞아 죽어야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달랐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루카 1,30-31) 하시자, 성모님은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하며 믿음을 고백하십니다. 성모님이 노사제 시메온을 찾아갔을 때 예리한 칼로 가슴을 찔리는 듯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루카 2,34). 이때부터 성모님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헤로데왕의 폭력을 피해 요셉과 함께 이집트로 망명할 때에도, 혼잡한 예루살렘 성전에서 아들 예수를 잃어버렸을 때도, 아들이 미친 사람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아들을 찾아 나설 때도, 친척과 함께 아들을 찾아갔는데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냐?”고 말씀하시는 순간 인간적인 서운함으로 가득 찼을 때도, 당신 아들이 사형선고를 받고 매질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고 많은 군중들 앞에서 옷 벗김을 당하며 짐승과 같은 모습으로 죽어가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을 때도, 십자가 위에서 죽기 전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이시다”(요한 19,27)라는 말이 오가고 있을 때도, 이런 아들을 바라보고만 있어야하는 고통이 결국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기에 오로지 하느님을 믿고 또 믿으셔야 했습니다.



이상의 역사적인 사실들이 성모님이 걸으신 인생역정이십니다. 한 평범한 시골 여인으로서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게 된 삶이 너무나 비극적이고 처참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성모님께서는 죽은 아들을 끌어안고도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포기하였거나 인간적으로 쓰러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성모님은 돌아가신 예수님을 안고서도 끝까지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세상이 변화되기를 희망하셨고, 협력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주교회는 성모님을 믿음의 모델이고, 믿는 이들의 어머니요, 세상의 어머니이심을 자신있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성모님께 부여한 특전 네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모친”이시라는 것이고, 둘째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분”이시라는 것이고, 셋째는 “평생 동정녀”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모님의 승천”에 대한 신앙이 네 번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2대 조선교구장 페레올 주교님이 한국 신자들의 성모신심을 위해 1838년 교황청에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를 한국교회의 수호성인으로 청했고, 1831년부터 46년까지 재임했던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1841년 8월22일 이것을 허락했습니다. 또한 1948년 성모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 기적과 같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성모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같은 날, 민족의 해방을 맞았다고 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이후 1950년 전후로 레지오 마리애가 도입되어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면서도 놀랄만한 활동을 보였습니다. 한국교회와 대전교구는 성모 마리아와 아주 깊은 인연을 맺으며 성장 발전해왔던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위대한 성모님의 충실한 군단으로서 고통과 아픔 중에서도 하느님께 대한 굳은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청하고 기도드렸으면 합니다.

대전교구 사목기획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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