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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0:02

9월호 월간지 훈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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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분신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

문양기․다니엘 신부

꿈이 있으면 행복하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하다고 했던가요?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야말로 꿈이 있음은 물론 꿈 너머 꿈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의 삶을 본받아 이 땅에 성모님을 다시 사시게 하고, 또 제2 제3의 성모님으로 현존하기를 염원하기 때문이며, 특히 성모님께서 구세주 예수님을 세상에 낳으셨듯이 레지오 단원들도 세상 곳곳에 구세주 예수님을 모셔 현존하게 할 소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고 꿈 너머 꿈이 있는 레지오 단원들 앞에 하느님께서는 순교자성월을 좌악 펼쳐주시고 계십니다! 이 진진한 성월에 어떠한 삶을 펴야 할까요? 성모님과 함께 아니할 수 없죠? 성모님의 있는 그대로의 삶 어떠셨습니까? 예수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고 주님의 뜻이라면 자신의 고유한 꿈마저도 훌훌 접고 주님의 뜻에 순명하여 사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적으로 입고 사신 삶이셨구요. 그와 같은 아름다운 삶! 레지오 단원들이 그대로 전수, 살아야할 근사한 모범입니다! 기도로, 장미꽃다발 기도로 주님 안에 일치를 이루고 주님의 뜻에 순명하며 하느님 말씀이 담긴 성경을 더 가까이 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먼저 요한 17장 21절의 말씀처럼 묵주기도를 하면서 하나됨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오죽하면 하늘과 땅, 사람과 사람을 하나되게 하고자 당신 자신을 비우시고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신 주님의 지극한 염원이 일치! 하나됨이었겠습니까? 아울러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 당신이 하나이듯이 저 사람들도 하나되게 하소서! 간곡히 기도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며 살아 생생한 모범을 보이셨지요? 오매불망 주님 안에 하나됨! 일치는 레지오 단원의 신선한 활력 이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성모님의 순명, 우리는 성모님에게서 전폭적인 순명의 모범을 봅니다. 순명이야말로 무엇보다도 하느님께서 일하시도록 그분께 자리를 내어드림을 뜻합니다. 완전히 그분께 맡겨드림입니다. 사실 성모님께서는 거룩한 모험에 자신을 온통 내어 맡기셨습니다. 󰡒예!󰡓로 응답하심으로 하느님께서 세상에 오셨으며, 드디어 우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역시 그 󰡒예!󰡓 소리- 레지오 단원의 확실한 응답소리는 물론 활기찬 실천적인 삶도 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성모님은 말씀을 입으신 삶이셨지요?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가브리엘 천사의 알림에 기꺼이 말씀을 입은 삶이셨습니다! 레지오 단원은 그리스도 뭡測途꼈?승천하시기 직전에 하신 유언말씀(마르 16,15: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을 바로 자신에게 직접 내리신 명령으로 여겨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카 11,28)

  

사랑하는 레지오 마리애 단원 여러분!

사랑하는 성모님이야말로 큰 어머니이십니다. 순교자성월에 순교자들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다가오는 것은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낳아서 품어 안으시고 갖은 고생과 수고를 하셨으니 그러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순교자영성, 성모님영성을 온전히 수용하여 성모님 분신으로 기쁘고 신나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봅시다! 아멘.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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