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주님께서 얼마나 흐뭇하게 보시고 성모님께서 너무나 기뻐 하실것 같은 좋은 사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그날 그날에 최선을 다하시는 마산 레지아 안상덕 단장님을 위시한 간부님들 감사 합니다.

지난 4월 3일부터 5일 까지 마산 수정 성모 트리피스트 수도원에서 가진 레지오 마리애 월간지 명예기자 연수회를 개최 하도록 주선하여 주신것만 하여도 감사 하온데 객지에서 오시는 분들 혹시나 길을 몰라서 헤멜까봐 마산역에 까지 마중을 나와 주신 것이며 수도원에 도착했을때 우리 자매님들께서 깨끗한 한복 차림으로 환영까지 해 주셨지요?

뿐만 아니라 회의 장소도 정말 정성껏 꾸며 주셨는가 하면 간부님들은 평일이라 직장에도 바쁘실텐데 매일같이 찾아 주시고 또한 물적인 지원까지 해 주셨으니 참석 하신 명예 기자님들께서 물 좋고 인심 좋다는 마산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압니다. 현실의 삶속에서 만나게되는 모든것 안에서 주님을 뵙듯이 우리 모두가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그 모든 것이 단장님과 함께 하시는 평의회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할때 그 한분 한분들께도 인사드려야 마땅하지만 단장님께서 전달해 주시죠.
그럼 끝으로 좋은사람 좋은세상 만들기 운동이 사회속에 확산되어 레지오 도입 50년의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이 맞는 50년에는 한국 교회내에서 레지오 마리애 단원을 선도하는 역군이 되어 주실것으로 믿으며, 그렇게 되도록 두 손을 모아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감사 합니다.

                     2003년 4월 8일
                      서울 무염시태 세나뚜스
                                         부단장  팽 종 섭 (그레고리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