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마산 레지아는 3월 1일 교구 교육관에서 레지아 승격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956년 진해 중앙성당에서 하늘의 문Pr.이 설립됨으로써 기초단원 8명으로 출범하여 1971년 7월 Co.으로 승격되고, 1988년 3월 1일 마산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로 승격되어 이날 25주년 기념행사를 치르게 된 것이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 행사는 성전에서 경축미사와 모범 레지오 단원 표창, 2부 행사는 강당에서 축하행사가 진행되었다. 경축미사 강론을 통해 교구장 안명옥 주교는 지난 반세기동안 필요할 때 교구발전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레지오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각기 다른 삶을 살면서 성모님을 총사령관으로 하여 같은 길을 걷는 레지오 단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드린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레지아 25주년을 회고하는 영상 감상에 이어, 산호 꾸리아 국악연주, 직속Pr.의 노래와 춤, 레타레의 합창 메들리, 그리고 거창 Co.의 「레지오 스타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에는 교구 레지아 산하 평의회 간부 및 단원 그리고 광주, 서울, 대구 세나투스 간부를 비롯하여 전국 각 교구의 레지아 간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일 프란치스코 레지아 단장은 레지아 승격 25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성모님의 군사로서 교회를 위한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모범 단원 시상식에서는 상평동 허재선 젬마, 고현 김성명 요셉, 호계 김경자 베네딕다, 옥봉 최덕성 요한, 거창 구경호 루치아, 팔용 조혜영 베로니카, 명서 정수상 요한보스코, 완월 이승규 베드로, 사파 임소저 마리아, 칠원 허정옥 프란체스카, 칠암 안영화 요셉피나 등 11명이 주교님으로부터 기념패와 상품을 수여받았다.

손형도 안드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