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월 9일(일) 지세포성지 나무심기 작업
성모님의 사랑이 뿌리내리는 지세포 윤봉문 요셉 성지!
마산교구 거제2Co 주관 지난 12월9일(일) 전국 영하의 날씨가운데 성모님의 뜻에 따라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거제지구 레지오단원 82명(옥포성당, 장승포성당, 고현성당, 장평성당)은 벚나무 심기에 추위를 잠시 잊은 체 각자 맡은 일에 열중하는 모습은 주님의 은총을 받은 레지오 단원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2012년 한해 동안 레지오단원이 주말이면 성지조성 작업(꽃모종 심기, 대나무 베기, 로사리오길, 십자가의 길 조성, 푯말세우기,  돌탑쌓기, 길조성, 경당보수 등)에 개인 사생활도 주님께 봉헌하며 성지에 봉사하신 레지오단원 모든 분들께
힘찬 박수를 전합니다.
이번 벚나무 심기작업을 시작한 동기는 옥포성당 허철수(미카엘)신부님이 지인(아주동 도시계획 도로공사로 벚나무 밭 일부)으로 부터 150주를 기증을 받게되어 급히 벚나무를 옮겨 심기로 결정을 하고 꼬미씨움(옥포,거제2꼬미씨움)이 작업을 맡아주도록 하여 마산 레지아 2013년 활동계획 발표(12월24일~25일)때에 거제1,2꼬미씨움 평의회 간부들이 모인자리에 도움을 요청하고, 본당 별 인원협조로 12월9일에 벚나무를 옮겨심기로 결정 하였다.
12월9일(일) 아침 8시30분에 아주동 벚나무 묘목을 중장비를 이용하여 덤프트럭에 옮겨싣고 성지(약 20Km)로 이동하여 심는작업까지는 인원 지원과, 장비, 날씨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며. 하지만 성모님의 뜻에 따라 잘 마무리 되도록 마음으로 한사람도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드리며, 벚나무를 성지로 이동(덤프 2차)하였고 이동 된 벚나무는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심고자 하는 위치까지 이동하는 작업등에 모두가 힘들어 하면서도 즐겁게 성모님의 뜻을 아름답게 받아주었으며,
준비 된 점심을 12시30분에 성지 경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였고 휴식도 잠시 잊은 체 본당별로 오후작업 계획을 재 분담하고(나무심기, 버팀목 , 나무이동, 수선화 심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기도와 함께 작업이 시작되어, 순조롭게 오후작업이 진행되어 4시쯤 계획 된 모든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고 한자리에 모인 레지오 단원들의 밝은모습을 바라보면서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다함께 기념촬영으로 일과를 마치고 한결같이 벚나무가 잘 자라 아름다운 성지로 꾸며지길 마음으로 기도 하였습니다.

2013. 1.7

거제2꼬미씨움 단장 김상호 실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