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쁘레시디움의 한 단원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자신의 협조단원이 될 수 있느냐구요.
모녀는 매일 저녁 함께 묵주기도를 하는데, 딸은 레지오 단원인 엄마의 복음선교활동을 위하여 늘 기도한다고 합니다.
교본에는 협조단원의 나이제한은 없으나 레지오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기도문에 확신을 가지고 매일 기도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원의 딸 경우 외에도 협조단원 모집 활동에 참고가 되기 위하여 자격에 대한 도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초등학생 레지오단원도 있지만 레지오 경험이 없는 경우 협조단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에 대한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모녀는 매일 저녁 함께 묵주기도를 하는데, 딸은 레지오 단원인 엄마의 복음선교활동을 위하여 늘 기도한다고 합니다.
교본에는 협조단원의 나이제한은 없으나 레지오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기도문에 확신을 가지고 매일 기도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원의 딸 경우 외에도 협조단원 모집 활동에 참고가 되기 위하여 자격에 대한 도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초등학생 레지오단원도 있지만 레지오 경험이 없는 경우 협조단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에 대한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늘 레지오의 모범을 주셔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리며 삽니다.
문의하신 질의에 대한 견해를 말씀드립니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협조단원이 바치는 기도를 레지오 단원을 위해서 혹은 레지오 발전을 위해서 보다도
근본적인 기도지향이 '복되신 성모님께 바친다'라고 교본16장 2절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레지오의 경험이 없어도 '복되신 동정 성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바치는
신자들은 누구나 협조단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흔히 레지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이해하는 사람이 협조단원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기도를 바침으로서 성모신심과 레지오 영성을 배울 수 있으며 교본에서 가르치는대로
직접적인 효과보다는 성모님의 크나큰 사랑의 힘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