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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6:54

잠언 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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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련한 자에게는 영광이 어쭙지 않다.
   여름에 눈 내리고 추수 때 장마드는 격이다.
2. 참새가 떠돌듯, 제비가 날아 가듯
   까닭없는 저주는 미치지 않는다.
3. 말에게는 채찍,
   나귀에게는 재갈,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매.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소리에 대꾸하지 말아라.
   너도 같은 사람이 되리라.
5.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소리에 같은 말로 대꾸해 주어라
   그래야 지혜로운 체하지 못한다.
6. 미련한 사람을 심부름 보내는 것은
   제 발목을 찍고 독약을 마시는 격이다.
7. 미련한 사람이 잠언을 입에 담는 것은
   절름발이의 짧은 다리가 건들거리는 격이다.
8. 미련한 사람을 추켜 세우는 것은
   팔매에 돌을 붙들어 매는 격이다.
9. 미련한 사람이 잠언을 말하는 것은
   주정뱅이가 가시나무를 휘두르는 격이다.
10.미련한 주정뱅이를 고용하는 것은
   궁수가 지나가는 사람을 닥치는 대로 쏘아 대는 격이다.
11.개가 게운 것을 도로 먹듯이
   미련한 자는 어리석은 짓을 되풀이 한다.
12.너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자를 보았겠지만
   그런 사람에게는 바보에게 희망이 있다.
13.게으른 자는 “거리에 호랑이가 나왔다.
   장터에 사자가 나왔다” 하고 핑계만 댄다.
14.문짝이 돌쩌귀에 달려 돌듯이
   게으른 자는 자리에 누워 뒹굴기만 한다.
15.게으른 자는 숟가락을 밥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가져갈 생각을 않는다.
16.거만한 사람은 재치있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제가 더 잘났다고 생각한다.
17.상관도 없는 분쟁에 끼어 드는 것은
   지나가는 개의 귀를 잡아 당기는 격이다
18-19.이웃을 속이고도 장난 삼아 그랬다고 하는자는
   불화살과 독화살을 쏘아대는 미친+놈과 같다.
20.섶이 없으면 불이 꺼지듯
   고자질하는 사람 없으면 말썽이 그친다.
21.숯불에 숯을 넣고 , 타는 불에 나무를 던지듯
   말썽꾸러기는 싸움에 부채질만 한다.
22.고자질하는 말은 맛난 음식과 같아
   뱃속 깊이 들어 간다.
23.마음이 악하면서 말만 부드럽게 하는것은
   겉만 매끄럽게 칠한 질그릇과 같다.
24.원수는 그럴싸하게 말을 해도
   엉뚱한 속셈을 품고 있다.
25.다정하게 말해도 믿지 말아라.
   그 속에는 구렁이가 일곱 마리가 들어 있다.
26.미운 마음을 교묘히 감춘다 해도
   그 악의는 회중 앞에 드러나고야 만다.
27.웅덩이를 파는 자는 제가 그 속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자는 제가 그 밑에 깔린다.
28.남을 속이는 자는 제가 속고
   아첨하는 자는 자기 신세를 망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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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전도서 2장 시골길2006.05.0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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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잠언 30장 정윤규(파스칼)2006.04.1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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