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월 1일 예비자 교리반 개강을 앞두고 실시한 거제 고현 본당 선교연수회는 다소 찌푸린 날씨 속에서도 소속 레지오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성전을 새로 마련하고 힘차게 출발하려는 의지가 간부들의 면면을 통하여 확인하면서
평소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소홀히 해온 단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본당 신축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떨어져 나가있는 신자들을 불러 모으고 그 분들을 위하여 1년 동안 기도와 희생으로 보속할 것을 주님께 약속드렸고,
특히 쉬고 있는 신자들 개개인에게 각자가 마음으로 쓴 편지를 써서 직접 전달하고 우리가 함께 결속된 공동체임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다.
본당 조명래(안드레아) 신부님의 격려와 인근 본당 이창섭신부님의 강의, 평신도 체험사례,
레지아 단장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프로젠테이션이 있었다.
본당 전 단원들이 함께 경험하는 사도직 활동이 결코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체험했고 단원들의 활동소감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거제지역에 복음화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단원들의 분발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