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회합때 쓰는 보는 제대보가 아니라 레지오 보라고 해야 맞지 않나요?
어느 신부님께서
제대는 제단위를 뜻하는 것이고
레지오 회합은 제단이 아니기 때문에 레지오 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가끔 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레지아의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느 신부님께서
제대는 제단위를 뜻하는 것이고
레지오 회합은 제단이 아니기 때문에 레지오 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가끔 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레지아의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먼저 답변을 드리면 "제대보"가 맞습니다.
그 이유로
첫째, 교본에서도 분명히 "제대"라는 용어를 쓰고 있기 때문이며(교본18장 1절 참고)
둘째, 회합시 "오소서 성령이"기도하며 성령을 그 자리에 모신다는 점
셋째, 레지오 마리애 교본해설집 (최경용 신부:1997) P204. "회합의 통일된 차림"의 설명에서
" ~ 그 위애 까는 제대보는 흰 천으로 만드는 것이 관례이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넷째, 교본 제7장 "레지오 단원과 성삼위"를 참고하시면 약간의 도움이 되겠습니다.
흔히 제사를 지내기위한 것만 제대라고 국한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의 해석으로 여겨집니다.
개인이 기도하기 위해서 촞불을 밝히고 하는 상도 예수님을 모시는 작은 제대일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교본을 사용하고 똑 같은 카리스마를 갖고있는 레지오 마리애의 교본 정신을
존중해 주시고 차후로는 무엇이 맞는가 틀리는가의 질문보다 레지오의 활동과 관련된 얘기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열심한 단원이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