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5.11.07 11:48

시편 109 장

조회 수 557추천 수 0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내찬미의 하느님, 침묵을 깨고  나오소서.

2   사악한 자들이 ,사기치는  자들이 입을 벌리고 달려 듭니다.
     혀를 놀려 거짓말을 퍼붓습니다.

3   증오의 말들이 주위에서 들려오고 까닭없이 나를 공격 합니다.

4   그들이 우정을 원수로 갚아도 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 하였습니다.

5   그들은 선을 악으로 갚고 사랑을 미움으로  보답합니다.

6   "부랑배들 내세워 그를 치자, 드 오른편에 고발자를 세우자.

7   재판에서 죄를 뒤집어 쓰게 하자, 그의 기도마저 죄로 몰자.

8   이제 그만 그의 명을 끊어 버리고 그의 직책일랑 남이 맡게 하자.

9   그 자식들은 고아가 되고 아내는 과부가 되게하자.

10  자식들은 이리저리 빌어 먹고 다니며, 폐허 된 제 집마저 쫓겨나게 하자.

11  빚쟁이가 그의 재산을 모조리 잡아 버리고, 남이 와서 그의 수입을 털어가게 하자.

12  그에게 동정하는 사람도 없게 하고, 그 고아들은 불쌍히 여겨 주는 사람도 없게 하자.

13  그의 후손은 끊기고 그의 이름은 다음, 세대에서 없어지게 하자.

14  그 아비가 저지른 잘못이 잊혀지지 않고 제 어미가 지은 죄가 지워지지 않게 하자."

15  야훼여, 이자들을 항상 눈앞에 두시고 이 땅에서 그들의 기억을 없애버리소서.

16  사랑을 베풀 생각은커녕 가난하고 가련한 자들은 들볶으며, 마음이 상해있는 사람을 목조릅니다.

17  남 저주하기를 좋아했으니, 그저주를 자기가 받게 하소서, 남에게 복을 빌어 주기를
     싫어했으니 그 복이 그를 떠나게 하소서.

18  저주를 옷처럼 둘렀으니, 그 저주가 뜨거운 물처럼 그 살 속 깊숙히, 뜨거운
     기름처럼 뱃속 깊숙히 스며 들게 하소서.

19  저주가 옷처럼 그의 몸을 뒤덮고 허리를 맨 띠처럼 풀어지지 않게 하소서.

20  나에게 악담하며 고소하던 자들이 야훼의 이러한 갚음을 받게 하소서.

21  야훼여, 당신 이름에 어울리게 나늘다루소서. 당신의 사랑은 어지시오니 나를 구하소서.

22  나는 가련하고 가련하오며 내마음은 속속들이 아프옵니다.

23  기우는 석양처럼 이 몸은 기울어가고, 메뚜기처럼 나는 휩슬려 갑니다.

24  단식으로 두 무릎은 후들거리고 내 살은 기름기가 없어서 말라 버렸습니다.

25  사람들에게는 놀림감이 되었고 나를 보는 이마다 머리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26  야훼 나의 하느님 나를 도와 주소서.당신 사랑에 어울리게 나를 건져 주소서.

27  손수 살려 주신 것, 그들에게 알리소서.야훼 당신께서 하신 일임을 그들에게 알리소서.

28  저들은 나에게 저주를 빌지만 당신께서 복을 내려주소서. 나를 공격하지만
     그들은 수치를 당하고 당신의 종인 이몸은 기뻐하게 하소서.

29  나를 고발하는 자들, 온 몸에 망신살이 끼고 겉옷처럼 치욕을 뒤집어 쓰게 하소서
.
30  나는 여훼께 크게 감사드리고 사람이 모인 곳에서 그를 찬양하리라.

31  야훼께서 이 가난한 자의 오른편에 서시어 재판관들의 손에서 목숨을 건져 주셨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날짜조회 수
136 시편 제110편 꽃반지2005.11.08525
» 시편 109 장 윤점자2005.11.07557
134 시편108편 꽃반지2005.10.25614
133 시편 107편 꽃반지2005.10.13560
132 시편 106편 꽃반지2005.10.09533
131 시편 105편 꽃반지2005.09.30542
130 시편 104 편 꽃반지2005.09.23645
129 시편 103 편 마산레지아2005.09.22543
128 시편102편 꽃반지2005.09.19561
127 시편 101 장 차영화2005.09.12847
126 시편 100 장 마산레지아2005.09.12537
125 시편99편 꽃반지2005.09.10537
124 시편 98 장 마산레지아2005.09.08540
123 시편97편 꽃반지2005.09.03550
122 시편96편 꽃반지2005.08.26564
121 시편95편 꽃반지2005.08.21550
120 시편 94 장 마산레지아2005.08.19537
119 시편 93 장 차영화2005.08.18850
118 시편 92 장 마산레지아2005.08.17531
117 시편 91 장 마산레지아2005.08.1254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10 11 12 13 14...16Next
/ 16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마산 치명자의모후 레지아
51727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북16길 27
전화 : 055-249-7115 , 팩 스 : 055-249-7086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