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성실하신모후 2000차 주회를 봉헌하며
1975년 9월 12일 pr이 처음 창단 할 즈음 30-40대 이던 단원들
2000차 주회를 맞이하는 지금, 백발이 된 할머니는 빠른 세월을 실감 합니다 . 이렇게 콧등이 시큰함과 함께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꿈 많던 여고시절에 레지오 단원으로 부름 받음이 나의 신앙생활의 버팀목이 됨은 더 말 할 나위 없습니다. 그분 손 안의 연장이 내 마음대로 살려했던, 내가 하려했던 교만을 용서청합니다.
남은 인생. 감사의 제단만을 쌓아드리고 싶습니다.
제 33차 보고서를 내면서 기억은 아물거리지만, 정확한 기록들을 잘 보관해주신 역대 간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몇 년간 간부구성이 어려워 단원들만으로 회합을 해 왔음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보호의 손길이 오늘이 있게 하였음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회합을 이끌어 오늘의 “성실하신 모후”를 있게 하신 단원님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