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마산교구 진해 해군성당(지도신부 권호섭 스테파노) 그리스도인의 도움Pr.(단장 김지윤 글라라)이 7월6일 2000차 주회를 맞아 축하식을 가졌다.
1978년 12월6일 창립되어 잦은 발령이라는 애로 속에서도, 수많은 군 장병들을 세례 시키는 초병 역할을 해 온 단원들로서 , 군인이라는 특수한 신분임에도 기도생활과 활동에 그침이 없었다. 특히 부단장 최미진 안토니아, 탁양지 마리아 막달레나와 송정화 글라라 회계를 비롯한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들이 훈련병들의 간식 및 식사봉사를 도맡아 봉사해 오고 있다.
2000차 축하식 기념사에 나선 박영숙 로사리아 해군 꾸리아 단장은 ‘지금까지 해마다 수백 명의 영세자를 배출해온 배경은 '순명'이 있었다고 강조하시며, 우리는 모두 성모님의 군인답게 해군으로서의 명예로운 전통을 이어가는 레지오의 특공대가 될 것을 주문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두 명의 예비단원이 선서를 하고 정단원이 되는 영광스런 날이기도 하여, 진해 김정혜 테클라 단장을 비롯한 많은 레지오 간부와 단원들이 참석하여 ‘해군 최초의 2000차 주회’와, 해마다 수많은 영세자를 배출하는 한국 가톨릭의 보고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