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마산 레지아 평의회 간부 하계 수련대회가 지난 8월 30일에서 31일 까지 의령군 궁유면 벽계관광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대회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과 교구내 순교자 5위의 복자 선포를 기념하기 위한 의미를 담아서 '기쁨과 은총의 해를 맞아서‘라는 주제를 정하여 1박 2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마산레지아의 하계 수련대회는 레지아 산하 평의회 간부들의 노고와 향후 활동의 격려차원에서 2년에 한번씩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산하 18개 꼬미시움 및 91개 꾸리아 및 레지아 직속 Pr.간부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첫날 오후 5시에 토요 특전미사가 황병석 파스칼 레지아 담당사제 겸 교구 사목국장 신부의 집전으로 실시되었고 저녁에는 김영수 그레고리오 교육위원(가좌성당)의 사회로 게임 및 노래배우기 등이 있었는데 특히 빙고 게임은 많은 평의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튿날은 오전 10시부터 제634차 마산레지아 평의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강동주 요한 레지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교구 레지오 마리애가 한층더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더욱 레지오 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특히 이번 수련대회에 장소 선정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함안 꼬미시움 단장 홍완표 카시미로 단장 및 간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벽계 야영장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는 한우산 자락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물, 잘 정리된 주변 시설등으로 여름에는 가족단위로 머물고 가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이다.

야영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뿐만아니라 12개의 펜션형 방갈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손형도 안드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