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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4일 보도 자료]

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위원장 : 김진애)는 구태의연한 고딕식의 교회나 상자곽 모양의 교회가
대다수이던 한국에서 전혀 새로운 형식의 교회 건축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산 양덕성당’을 5월의 건축환경
문화로 선정하였다.

‘마산 양덕성당’의 특징은 서구 성당건축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현대 성당으로서 종교 건축의 독자적인
해석과 조형미를 지니고 있다는 데 있다. 붉은 벽돌로 된 성당은 한 눈에도 그것이 성당 건축임을 알아볼 수 있는
외관이지만 중세 성당의 형태를 답습하지 않고 현대적인 조형을 취하고 있다. 내부 역시 차분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로
신성한 종교 공간을 조성하고 있어 미사 기능에 적절하게 부응하고 있다. 평면과 공간은 천주교 성당의 관습을 따르면서도
개성과 자유를 지향하고 있다.

건축가 고 김수근이 설계한 이 성당은, 전체 형태나 스케일 면에서 군림하는 성당이 아니라 인간적이며 신앙공동체의
터전으로 세우고자 했던 건축물이다. 그러면서 도시의 성스러운 장소가 되도록 로마네스크적인 두터운 벽체로 구성한 결과,
고요하고 성스러운 내부 공간이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다소 어두우나 빛을 절제하여 사용함으로써 경건한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그리고, 신성한 본당으로 진입하는 중간 과정을 두어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점도 주목된다.

금번 5월의 건축환경문화로 ‘마산 양덕성당’이 선정된 것은, 동 건축물이 비록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독특한 재료의
구사와 비범한 조형이 뿜어내는 강력함이 있고, 교회건축이 이 땅에서 어떻게 정착되어야 하는 가에 대한 건축가의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담긴 건축물로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라고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 첨부 : ‘마산 양덕성당’ 작품해설(요약) 및 이미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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