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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구차원(교구,평협,여성연합회,레지아등등등)에서
교구설정 40주년이라는 명목 아래
진행되고 있는 각종 행사에 대하여
안타깝게 바라보는 한사람으로서 몇자 적어봅니다.
혹시 시원스럽게 답해주실 분 게시면 답좀해 주세요.

4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함은
신앙인의 정체성을 정확히 밝히고,
새로운 40년의 비젼을 제시해 주어야 하는 것이
교회 지도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아니한만 못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픔니다,


첫째, 누구를 위한 행사들인가?

둘째, 무엇을 위한 행사들인가?

셋째, 신앙공동체에 걸맞는 행사들인가?

넷째,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선포하기 위한 것인가?
  • ?
    안다니엘 2006.05.01 11:46
    단장님서 느끼시는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공감합니다.
    단장님께서 원하시는 만큼의 시원한 답변을 저의 입장에서는 드릴 수 없음을 죄송하게 생 각하며 40주년준비위원으로서보다 마산레지아 단장으로서 ‘마산레지아’ 관련부분에 대하 여 답변을 드립니다.

    1. ‘교구설정40주년 준비위원회’에서는 교구장이신 주교님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 께’하는 삶을 살기위한 여러 가지의 사업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준비위원회를 행사분과, 사업분과, 재경분과등으로 크게 사업을 구분하고 다시 세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회제도정비’, ‘내적쇄신’, ‘학술연구’, ‘교육관건립’, ‘신앙대회 준비’ 등 교구활성화를 위한 수많은 연구와 회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교구 전 신자들이 이런 40주년의 큰 의미를 알고 함께 기도하고 참여하므로서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봅 니다.

    2. 아울러 ‘교구설정40주년 준비위원회’에서는 교구의 전본당과 교구단체들이 이런 취지에 부합하여 함께 기도하고 노력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별히 40주년의 해인 올해에는 교구단위단체별로는 ‘교구설정40주년을 준비하는 특별행사의 실시’를 권장함에 따라 각 단체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레지오 마리애 마산레지아는 올해가 교구설정40주년의 해이며, 레지오로서는 50주년의 해입니다. 그러나 교구설정 40주년의 중요성을 알고 교구설정40주년 준비위원회가 활동 을 시작할 해에 먼저 레지오 50주년 신앙대회를 개최하여 교구활성화와 40주년의 분위기 를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올 해에는 교구단위단체의 40주년 특별행사의 요청을 단원들의 내적쇄신에 방향 을 맞추어 두 가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교본은 ‘레지오의 목적’을 ‘단원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일’이라고 가 르치며, ‘레지오 정신’은 ‘성모님의 정신’으로 가르칩니다. 레지아에서는 이런 교본가르침 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첫째, 레지오 목적에 부합하는 단원성화를 위한 영성연수회 성격의 ‘단원성화 축제’를 지구별 차상급평의회별 합동행사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는 레지오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합동성모의 밤’을 지구별로 실시하여 성모신심을 고양시키고, 많은 신자들이 레지오 마리애 사도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묵 상의 밤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취지를 잘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단체별로 계속되는 행사로 인하여 피곤하고 지치고 행사의 의미와 목적을 상실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으시겠지요. 그저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른 단체의 행사에 대하여는 답변을 삼가겠습니다.
  • ?
    헨리코 2006.05.02 17:46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께 찬물을 끼얻으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위와 같은 분명한 취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달 과정이나 집행과정에서 알맹이는 쏙 빠지고 겉만 드러나는 실정이다 보니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본 것입니다. 레지아만이라도 그 명분을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취지와 의미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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