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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레지오 단원 여러분!

교구설정 40주년을 보내면서
레지오 단원들이 성화되고 하나의 일치된 영성을 나누고자 마련된 '단원성화축제'가
혹시 야구중계관계로 차질이 생길까 염려아닌 염려를 해 봅니다.
반드시 이길 경기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우리의 성화축제에 온전히 참여하는 위대한 레지오 정신을 발휘합시다.

야구는 저녁 텔레비젼에서 뉴스에서 또는 특집으로 수없이 녹화방송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원성화축제는 녹화방송이 없습니다.
빠지시고 다음주에 주회중에 활동보고할 때에 미안한 마음 갖지 마시고
부디 참석하시어 거룩하게 변화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시다.

성모님은 여러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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