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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시문 12월 1일자 "소록도여 울지마세요"   벽안의 천사 주인공은 43년간 밤낮없이 봉사해온, 파란눈의 간호사, 마리안 수녀(71) 와 마거릿 수녀(70)가 11월21일 이른아침 아무 말 없이 연락선을 타고 고향 오스트리아로 떠났기 때문인데 소록도 주민들은 갑작스런 이별에 10일째 일손을 놓고 병원에서 눈물속에 감사의 기도를올리고있는데 이 기사를읽고 레지오 단원으로서 감명을받고 몇자 적어봅니다.
그러나 내용의뜻이 다르더라도 3자의 입장임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님 따라 손길 따라  고향 땅   내 조국 뒤로하고
그 정 뿌리치고...
막막 대해 몸을 실어 뱃길 따라 도착한
내 사랑 소록도야....
돌아보니 청운의 그 꿈 안고 떠나 온지
언~반 백년
문드러진 그 얼굴 마디마다 굴절된 그 운명이
당신의 벗이였소
절망 속에 버림받고 멸시받는 고난의 그 인생이
당신의 길 이였소
님 따라 당신 따라.....
진흙땅길 눈물바다 빈배인생
저 하늘은 알리라 내 사랑 소록도를....

애정이 있다하면 이 현실 바라봐요
사랑이 있다하면 우리함께 생각해요

소록도야 소록도야 내 사랑 소록도야......

이제는 이 몸 떠나야해.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면서
낮이면 먼산보고 밤이면 달님보며  꿈에도 그리던
내 조국 고향 땅으로......
소록도야 소록도야 울지마라라
비록...
검은머리 백발이 되고  쇠퇴한 이 몸 떠나가지만
우리사랑 우리 만남 행복했기에 후회 없는 청춘의 삶이였소
못 잊을 내 사랑 소록도야.....
저 하늘은 알리라 내 마음 그 청춘의 사랑을......
훗날.....
천국 땅 소록도 꽃동산에서 다시만나 그 옛날 웃고 울던 그 시절 떠올리며
천방지축 살을 부비고 뒹굴며 오손 도손 천년만년 살자구나
영원히 잊지 못할  내 사랑  소록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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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민 2005.12.17 15:49
    단장님!
    아름다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쓰신 두 분 수녀님 하느님께서 보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열성적으로 레지오를 사랑하시는 단장님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1. No Image 03Aug
    by 손병임
    2005/08/03by 손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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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신앙학교를 치루고........

  2. 건의사항 입니다.

  3. 바다 그리움

  4. 야외 레지오 장소로는 대낄이죠...

  5. 30년과 30분

  6. 감사하는 마음

  7. 축하드립니다.

  8. 허철수 레지아 지도신부님을 위한 축일기도부탁합니다.

  9. No Image 26Sep
    by 전영화(예로니모)
    2005/09/26by 전영화(예로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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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상단에 글자가 보이지 않는데요

  10. No Image 02Oct
    by 마산레지아
    2005/10/02by 마산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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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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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달빛

  12. No Image 13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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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3by 박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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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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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마산교구 레지오 단원 여러분! 성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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