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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서 자비를 베풀어
너에게 얼마나 큰일을 해주셨는지
집에 가서 가족에게 알려라.
(마르 5.19)

단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왜관 연화리 '피정의 집'에서 창원지역 단원들의 '영성피정'이 있었습니다.
바쁜 개인 일정을 접어둔 채 고요히 주님을 찾아 명상의 시간을 마련했던 단원 여러분에게 주님께서 함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애석하게도 예상정원에 크게 미달하는 참여인원에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그기에다 피정의 집 내부 보수공사로 인하여 페인트 냄새로 말미암은 어수선한 분위기와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인한 추위등 적응하는데 애로가 조금 있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간밤에 난방이 잘 안되어 잠도 설치신 분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의 여건 속에서도 피정일정에 충실하려 애쓰셨고,
때로는 이런 불편한 여건을 두고 들뜬 분위기를 연출하여 난감함을 겪기도 했습니다.

우리 단원들 중에는 피정을 처음 접해 본 분도 많을 줄 압니다.
그래서 피정 프로그램에 온전히 빠져 들지 못하여 그저 따라 하기만 하거나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 건성으로
참여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경험있는 단원들은 깊은 체험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고, 처음 참여해 본 단원들은 조금이나마 주님을 가까이
뵐 수 있는 길을 안내 받았으리라 생각하면서,
봉사자로서 미흡했던 점은 다음 기회에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연일 전국의 레지오행사에 인사다니랴, 교구행사 치르랴, 레지아 산하 교육-레지오 학교, 순방, 순회교육등
으로 정신없이 분주하신 레지아 단장님과 부단장님 그리고 직전 정단장님! 수고 많으셨고, 이하 교육위원님들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족한 부분 넓은 아량으로 봐주십시오.

단원 여러분 !
주님을 향한 영성의 길로 함께 나아갑시다.
고맙습니다.

- 김 정하 (요셉) -

( 그리고 미디어 교육위원님 금번 피정 스케치는 아직 안올려 주십니까?
단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안다니엘 2005.10.30 12:56
    늘 처음처럼 항상 변함이없으신 김정하학과장님께
    노고에 대한 치하를 드립니다.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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