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주회 단상

by 김덕곤요한posted May 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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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활동에 대한 단상..

요사이 나의 주회 참여가 눈에 띄게 불성실하게 됩니다.
부단장이란 직책에 어울리지 않게 많은 변명과 나름대로 나의 피치 못할 상황을
얘기하곤 하게되는데 부단장으로써 심히 스스로 마음이 불편하고 심란해 지곤합니다.

회사일 이란 것이 생활과 삶에 제일인 것이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레지오 단원의 일원으로써 개인적 사생활이 매번 우선 일수가 없음은
모든 단원들이 숙지하고 있는 의무사항이기도 하지요.

스스로 조절하고 습관을 변화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가슴깊이 새겨보는 요즈음이기도  합니다.

근래 계속된 공적인 일로 주회 참석율이 쬐끔 불성실 하였음을
고백하지 않을수가 없으며 나 자신 성모님의 군인으로써 단원 최대의 보편적 의무인
단원 모두 함께 하는 주 회합에 성의를 다하지 못했음을 반성하는 근일이기도 합니다.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는 우리가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니며
어디에서든지  우리에 활동 하나 하나에 성모님과 함께 하고있음을 확신할 때

성모님께서우리의 개인적 사적 생활도
짜임새 있게 내어주실 분이란 것을 깊이 믿고 의지하는  단윈이 되어야겠지요...

또 근래에 새로운 신 단원이 입단하면서 묵상하게 되는 구절은 성서 말씀에  
늦은이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지 된다      하였는데아무리 일찍 레지오에 입단한..
년륜만을 생각하면 절대 휼륭한 단원이 되지 못할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활동하나,
행동하나,
기도하나
확실히,
열심히 하지 못하면 바로 내가 주님보시기에
꼴찌로 뒤떨어짐을  생각하게 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 예비단원에서 선서하신
홍도환 요셉님에게 마음모아  감사함과 늦게나마 아울러 견진성사까지
받으심을  축하를 드립니다..

두고보세요
저 엮시 꼴찌가 되지 않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