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서가 어린생명을 건졌습니다.

by 박종일 (프란치스코)posted Oct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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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월영동 본당 소속 하태우(베드로 ,중1년)군이 진해 꼬미씨움의 헌혈증서로 15시간이 넘는
척추측만이라는  대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왔습니다
하군의 병은 희귀하게도 근육이 점점 없어지는 병으로 평소에도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에 의지해 왔습니다.
많은 량의  혈액이 필요한  수술이고  정상적인 혈액의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때마침 진해꼬미씨움에서
기증해 주신 헌혈증서 17장을 긴급히 서울로 전달하여 무사히 대수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세상 만들기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들의 조그만 희생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소금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일례라고 하겠습니다.
진해 꼬미씨움 소속 레지오 단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해 드리며 이 글 보시는 단원들께서도
개인적으로 소지하고 있는 헌혈증서가 있으시면 마산 레지아로 보내주십시오.
필요로하는 분들께는 매우 큰 힘이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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