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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너무 지치고 피곤해 오늘에서야 몇말씀 드리려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저희 하동의 성전건립을 위한 고추장판매에 도와주신 여러 단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소 무리한 권유로  짜증스럽게 느껴지셨을지, 혹 행사에 누가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보며,
어제행사를 본 저 나름대로의 단편적인 입장에서 문제점과 좋았던점들을 적어볼까합니다.
문제점 : 첫째 오전의 야외 행사는 한마디로 너무 혼란스러웠읍니다.
                  몇몇 단원들은 (저는는원래 공지된 사항을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행사장(창원)을 처음 가본사람    
                  들이라  어디가  보조경기장이고 어디가 어딘지 통몰라 헤메다  보조경기장쪽으로 사람들이 모여있    
                  는데  바깥에서는 무슨일들이있었는지 나중에야 알고는  불만들이 대단하더군요,
                  야외행사라도 제한된 공간에서 모든분들이 같이 참관할수있도록 기획되었으면하구요.
           둘째 체육관내 행사에서는 여러 행사들을 잘 준비하셨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실내 곳곳의 배치나, 장식, 진행등 모두다 오전의 기분을 누그려뜨릴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연로하신 단원들께서는 초창기단원의 표창이나 성서봉헌등을 보고는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그러데요.
                  단,대부분의 단원들이 연만한 40-70대인데 초청된 가수들은 문제가 좀있다고 보구요,
                  끝난후 각 꾸리아에서 봉헌한 화분들은 찾아가라고 공지하셨는데 가보니 너무 예쁘서 그런지 이미
                  우리 화분은 누가 가져가고 없더군요.(28일 성모의 밤에 사용하려했는데..)
                  또, 각 co별로 배정된 좌석이 너무적어서 몇몇 꾸리아는 아예 서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러나 전반적으로 이번행사가 오전부분만을 빼고는 잘 치러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우리 마산레지아의 땀과 저력을 높이 사고싶습니다.
위의 몇가지 점들은 부분적인 면들만을 부각한점이오니 참고로 하시구요,
단장님이하 모든간부님들께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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