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1추천 수 0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리스도인에게 기도는 나무의 뿌리와 같다...



교회 안에서 많은 활동가가 오랜 세월 사람과 세상을 위해 선한 일을 하다가 어느 날 문득 찾아온 내적 공허감으로 쓰러져 버리는 경우를 참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이 처음에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열정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 속에 머물지 않을 때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의 사랑’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이나 ‘자신의 능력’을 나누려고 하게 된다.



그리고 기도 안에서 예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잘한다”는 칭찬의 소리를 갈망하게 되어 ‘자기 뜻’을 고집하는 영적 교만의 유혹에 떨어지고 만다. 



이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을 때 영혼이 메말라 버려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 뜻만 찾게 되기 때문이다. 


콩나물시루에 매일 부어 주는 물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콩나물을 자라게 하듯, 매일 바치는 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자라게 하여 자신을 비워내고 그 안에 하느님의 사랑을 채우도록 돕는다. 



출처  성 베네딕토  왜관수도원 박재찬 신부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날짜조회 수
415 보석은 당신안에 1 이믿음2005.04.292212
414 축하 드립니다. 차영화2005.04.302187
413 얘들아 ! 우리가 헤어지기 전에 먼저 할 일이 하나 있다 1 전부학2005.05.022579
412 유서깊은 가톨릭의 보고 베트남 가톨릭 성지순례(평화신문기사첨부) 김수정2005.05.132275
411 레지오 Pr.단장님들께 올립니다. 5 함안Co.필립보2005.05.262675
410 레지오 주회 단상 2 김덕곤요한2005.05.312282
409 북어와 실타래 2 김덕곤요한2005.05.312295
408 고민은 10분만 하라.. 3 김덕곤요한2005.06.092286
407 ★ (지옥특보) 파티마의 비밀 정석2005.06.212103
406 명상 이믿음2005.06.292072
405 연화리 피정을 다녀와서... 1 정 윤규(파스칼)2005.06.292187
404 7월에는.... 2 김덕곤요한2005.07.042287
403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김덕곤요한2005.07.042216
402 잠이 안와요 1 김덕곤요한2005.07.042243
401 사랑방이 있어 행복 합니다 1 김덕곤요한2005.07.042300
400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4 차영화2005.07.062477
399 삼성 이동문고 봉사자 여러분 축하합니다. 3 마산레지아2005.07.072152
398 옆집 여자와 잠자리를 .. 1 김덕곤요한2005.07.214505
397 옛날 고향의 추억 한토막 1 김덕곤요한2005.07.282599
396 거창 위천 공소를 다녀 와서... 정 윤규(파스칼)2005.08.02242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5 6 7 8 9 10...25Next
/ 25
2024 .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마산 치명자의모후 레지아
51727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북16길 27
전화 : 055-249-7115 , 팩 스 : 055-249-7086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