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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7:08

상대주의와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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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주의와 무관심...  


다양성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는 상대주의가 존재합니다.


가톨릭에는 보편적 진리가 있는 반면 상대주의에는 이 진리가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인주의와 같이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면에는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행위들이 세상의 논리와 관점에서 정당화되고, 사람들 때문에 나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합리화의 유혹에 빠질 때 이미 하느님의 말씀과 그분의 계명은 나에게 걸림돌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가톨릭은 글자 그대로 '보편적'이란 뜻입니다. 가톨릭의 보편적 진리는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는 말씀에서 나타납니다.  이 말씀은 모든 법 위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새로운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만약 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한다면 무관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예 그런 단어 조차도 잊혀지게 될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행사, 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나는 오늘도 하느님과 내 이웃을 사랑하였다.'라고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 상대주의를 없애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방식이든, 어떤 형태로든, 작든, 크든 주님께서 주신 사랑을 실천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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