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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선택...


역설적으로 


유다는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에게 예수님을 팔아넘길 때 예수님을 인정하였습니다만,


'스승님, 안녕하십니까?' (마태26.49)



유다는 죄를 용서받지 못하고 양심의 가책으로 스스로 목 매달아 죽었습니다.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마태 27,5)



반면에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이 잡혔을 때 맹세까지 하면서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만,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마태 26.74)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의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의 물음에 자신을 내어 놓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요한21.17)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시렵니까?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루카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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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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