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1추천 수 0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교부들과 렉시오디비나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오리게네스(Origenes, 185~254)


성경은 우리의 영성생활을 돕는 어떤 부수적인 도구가 아니라 근본적인 것임을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한 독서나 묵상은 모든 지혜의 기초이며, 이것은 단순히 신심 행위 차원을 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그는 보았다. 


그는 이러한 성경 독서가 다른 진지한 금욕 생활의 기초라고 보았으며 특별히 여기에는 주의 집중, 항구함, 기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성경에 대한 독서와 묵상을 통해서 우리는 조금씩 세상사의 걱정거리로부터 멀어지게 된다고 그는 보았다. 



콘스탄티노풀의 주교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St. Joannes Chrysostomus, 347~407)


성경을 하느님이 쓰신 편지라고 보았다. 성경은 구원을 위한 조건이기에 성경으로부터 유익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구원받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그는 말하였다.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의 주교 성 치프리아누스(St. Cyprianus, 200~258)


성경 독서를 ‘주님의 독서’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성경학자였던 성 히에로니무스(St. Hieronymus, 347~420)


 “성경을 모르면 그리스도를 결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성경은 천상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 독서 중에도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게 된다고 보았다. 그는 성경에 대한 사랑이 수도자들의 유일한 열정이 되어야 함을 늘 강조하면서, 렉시오 디비나를 자기 정화의 수단으로 제시하였다. 



성 암브로시우스(St. Ambrosius, 339~397) 주교


성경은 그리스도의 소리로서 모든 사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고 또한 우리에게 교훈적인 가르침을 주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성경을 먹고 마셔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렇게 초기 그리스도인들과 교부들은 한결같이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출처 가톨릭평화신문

허성준 신부(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1. 감사하는 삶...

    Date2019.10.20By제네시오Views39
    Read More
  2. 감사할줄아는 마음.....

    Date2011.10.22By박종일 (프란치스코)Views2289
    Read More
  3. 감사합니다.

    Date2005.11.14By정현두요한Views2076
    Read More
  4. 거창 위천 공소를 다녀 와서...

    Date2005.08.02By정 윤규(파스칼)Views2424
    Read More
  5. 건강상식(암을 예방합시다.)

    Date2007.06.16By안다니엘Views2187
    Read More
  6. 건강에 좋은 꽃(옮긴 글)

    Date2007.02.15By안다니엘Views2294
    Read More
  7. 건의사항 입니다.

    Date2005.08.11By감사의하루Views2564
    Read More
  8. 건축환경문화 ‘마산 양덕성당’

    Date2007.05.26By양덕성당Views2288
    Read More
  9. 겸손의 미학

    Date2011.04.13By박종일 (프란치스코)Views2079
    Read More
  10. 계획서 발표회 참석자 신청

    Date2014.11.10By권선미Views1843
    Read More
  11. 고 주윤옥(안드레아) 형제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Date2004.12.09By박성률(이시도로)Views2287
    Read More
  12. 고마운 돌

    Date2010.10.23By강두진Views2413
    Read More
  13. 고맙습니다.

    Date2004.10.04By박종일Views2297
    Read More
  14. 고민은 10분만 하라..

    Date2005.06.09By김덕곤요한Views2286
    Read More
  15. 고백록(10권27장)

    Date2011.07.12By마산레지아Views2202
    Read More
  16. 공경하올 교구장님, 감사드립니다.

    Date2004.12.04By마산레지아Views2076
    Read More
  17. 공명

    Date2011.07.28By박종일 (프란치스코)Views2244
    Read More
  18. 교구 40주년 기념행사에 대하여

    Date2006.04.28By헨리코Views2614
    Read More
  19. 교부들과 렉시오디비나

    Date2019.10.17By제네시오Views41
    Read More
  20. 교육위원 연수를 위해 애써 주신 레지아 간부와 봉사자 분들에게

    Date2004.08.30By이 철호 바오로Views233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 34 5 6 7 8 9 10...25Next
/ 25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마산 치명자의모후 레지아
51727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북16길 27
전화 : 055-249-7115 , 팩 스 : 055-249-7086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