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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14:01

8월 영적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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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⑥ 제2장 평신도 사도직의 목표
서 론 과 복음화와 성화 사도직
5. 그리스도의 구원 활동은 인간 구원을 그 목적으로 하며 모든 현세 질서의 개선도 포함한다. 따라서 교회의 사명도 그리스도의 복음과 은총을 사람들에게 가져다 줄 뿐 아니라, 현세 질서에 복음 정신을 침투시켜 그 질서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신도들은 교회의 이상을 수행하며, 교회와 세상 안에서, 영적질서와 현세 질서 안에서 자신의 사도직을 이행한다. 이 두 질서는 서로 구별되지만 하느님의 하나인 계획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온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시고, 이 새로운 창조를 지상에서 시작하시어 마지막 날에 완성하실 것이다. 신자이며 동시에 시민인 평신도는 이 두 질서 안에서 지속적으로 한 그리스도교 양심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6. 교회의 사명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그분의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인간 구원을 지향한다. 따라서 교회와 그 모든 지체의 사도직은 말과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드러내고, 그분의 은총을 전달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주로 말씀과 성사의 교역을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특별한 방식으로 성직자들에게 맡겨져 있다. 그러나 평신도들도“진리의 협력자”(3요한8)가 되기 위하여 수행하여야 할 대단히 중대한 역할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특히 평신도 사도직과 사목 교역은 서로 보완하여야 한다.
평신도들에게는 복음화와 성화 사도직을 수행할 기회가 무수히 열려 있다. 바로 그리스도교 생활의 증거와 초자연적 정신으로 실천하는 선행은 사람들을 하느님과 신앙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 5,16).
그러나 이러한 사도직이 생활의 증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참된 사도직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신앙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든, 신자들을 가르쳐 굳세게 하여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것이든, 말로 그리스도를 선포할 기회를 찾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친다.(2코린 5,14). 사도의 저 말씀이 모든 이의 마음에 메아리쳐야 한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이다”(1코린 9,16).
현대에는 새로운 문제들이 일어나고 중대한 오류들이 널리 퍼져, 종교, 도덕 질서, 인간 사회 자체의 기초를 무너뜨리려 하기 때문에, 평신도들이 각자 타고난 재능과 지식에 따라, 교회 정신대로, 그리스도교 원리를 밝히고 옹호하며, 이 시대의 문제들을 올바로 적응시켜야 할 자신의 역할을 더욱 열심히 수행하도록 이 거룩한 공의회는 진심으로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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