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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11:18

4월 레지아 영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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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①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평신도 사도직 활동에 관한 교령

하느님의 종들의 종 바오로 주교는
거룩한 공의회의 교부들과 더불어 영구적인 기록으로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을 공포한다.

제1장 평신도 사도직 소명

서 론
1. 사도직 활동(Apostolicam Actuositatem), 하느님 백성의 사도직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라는
   1) 거룩한 공의회는 평신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기울인다. 다른 문서들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교회의 사명에서 평신도의 고유한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다.
   2) 평신도 사도직은 바로 그리스도인의 소명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결코 교회 안에 없을 수 없다.
   성경은 이러한 활동들이 초대 교회에서 얼마나 자발적이고 효과적이었는지 분명하게 보여 준다
   (사도 11,19`-21; 18,26; 로마 16,1-16; 필리 4,3 참조).
   현대는 그에 못지않은 평신도들의 열성을 요구한다.
   오히려 오늘날의 상황은 더욱더 활발하고 광범위한 평신도 사도직을 요청하고 있다.
   날로 증가하는 인구, 과학 기술의 진보, 더욱 긴밀해지는 인간관계 등은 평신도 사도직의 영역을 무한히 확장시켰다.
   그 영역은 대부분 평신도들만이 다가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평신도들의 깊은 관심과 연구가 요구되는 새로운 문제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간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성의 증대는,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때때로 윤리 종교 질서의 일탈과 그리스도인  생활
   의 중대한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므로 평신도 사도직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더구나 사제가 너무 적거나 때로 교역 수행에 필요한 자유가 없는 많은 지역에서는 평신도들의 활동이 없다면 교회의 현존과  
   활동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오늘날 평신도들이 더욱더 자기 책임을 깨닫고 어디서든 그리스도와 교회에 봉사하도록 재촉하시는 성령의 뚜렷한 활동은
   바로 이 평신도 사도직을 다양하고 절실하게 요청하는 표시이다.
   공의회는 이 교령에서 평신도 사도직의 본질, 성격, 다양성과 더불어 기본 원칙을 밝히며 그 효과적인 실천을 위한 사목 지침
   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모든 것은 교회법을 개정할 때에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규범이 될 것이다.

②교회 사명에 대한 평신도의 참여
  2. 교회의 설립 목적은 하느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나라를 온 세상으로 넓히고,
  모든 사람을 구원에 참여시키며, 그들을 통하여 온 세상이 실제로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한 신비체의 모든 활동을 사도직이라 한다.
  교회는 모든 지체를 통하여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 사도직을 실천한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본질적으로 사도직을 위한 소명이다.
  살아 있는 몸에서 그 지체들이 단순히 피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 몸의 생명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처럼,
  바로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에서도“각 기관이 알맞게 기능을 하여 온 몸이 자라난다”(에페 4,16 참조).
  또한 이 몸에서 기관들의 관계와 결합은 매우 밀접한 것이므로(에페 4,16 참조) 자기역량에 따라 몸의 성장을 위하여 일하지 않
  는 기관은 교회나 자신에게 아무 쓸모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교회 안에는 다양한 봉사 직무가 있지만, 그 사명은 하나이다.
  사도들과 그 후계자들은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능으로 가르치고 거룩하게 하며 다스리는 임무를 그분께 받았다.
  또한 평신도들은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효과적으로 참여하여 하느님 백성 전체의 사명에서 맡은 자기 역할을
  교회와 세상 안에서 수행한다.
  평신도들은 복음화와 인간 성화에 힘쓰며 현세 질서에 복음 정신을 침투시켜 그 질서를 완성하도록 노력하여 실제로 사도직을  
  수행한다. 이렇게 평신도들은 그 활동으로 현세 질서 안에서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증언하며 인간 구원에 봉사한다.
  세상 한가운데에서 세속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평신도의 신분이므로 바로 평신도들은 그리스도인 정신으로 불타올라 마치  
  누룩처럼 세상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도록 하느님께 부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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