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한(요한) 신부 특강 취재 - 성체성사

by 김용호posted Jun 16,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교구설정 40주년 기념일환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따라 진해 웅천에서 종전 사제로 지내다 돌아간 스페인 출신 세스페데스 신부의 방한과 선교활동을 조명하는 심포지엄에 이어 지구별로 예정되어있는 가톨릭의 7성사(聖事) 중 하나인 성체성사에 대한 특강이  6월12일 20시 마산지구 신자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영성신학가의 대가인 이종한(요한)신부의 강의로 양덕성당에서 있었다.

이, 요한신부는 “물질 속에 파묻혀 마음의 때를 돌보지 않는다.”며 신앙인으로서의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카톨릭 신앙의 특징이며 가장 중요한 예수님의 몸과 피로 만들어진 성체성사를 통해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 벗어나 살아계신 하느님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고, “성체안에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 가톨릭 신앙인이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강을 들은 한 신자는 “세례성사를 받은 것은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진정 본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좀더 성체성사의 의미를 깊이 깨달아 합당한 마음의 준비로 성체를 받아 모셔야겠다.”고 다짐하며 특강을 준비해준 교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취재/ 양덕 '불기둥' 편집부

Articles

3 4 5 6 7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