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설정 40주년기념 합동성모의 밤

by 김용호posted Jun 02,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교구 설정 40주년기념 합동성모의 밤
“생명사랑에 앞장서자”


마산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단장 안상덕, 지도 허철수 신부)는 5월 3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교구장 안명옥 주교와 사제를 비롯한 4,000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설정 40주년의 염원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위해 성모님께 의탁하는 합동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성모상 화관식과 점등시 환성으로 가득 찬 이날 행사는 교구설정 40주년 기도와 찬미, 성모 신심미사, 성모님께 드리는 봉헌식 순으로 진행되어 아름답고 화창한 성모성월 오월에 촛불기도와 묵상을 통해 성모님의 진한사랑을 가득 채워 활동과 기도로 주어진 사명에 충실할 것을 총사령관이신 성모님께 다짐하는 봉헌의 장이 되었다.

안명옥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신 성모님께 대한 공경으로 성모님처럼 예수님을 세상에 낳아주신 모성에 참여하는 레지오단원이 되기를 기원한다.” 면서 생명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몇가지 요인들을 언급하고 현시대에 살고 있는 단원들로 하여금 생명 존엄에 대한 관심을 높여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3부 행사로 열린 성모님께 드리는 봉헌식에서는  성모께 드리는 기도(김정하, 요셉 중동본당)와 레타레 중창단의 ‘성모께 드리는 노래’, 아리랑예술단(지도: 김선희, M.막달레나)의 ‘성모님께 드리는 꽃’, 성모께 드리는 글(초등부: 박화은, 일반단원: 박성임)을 봉헌했다.

또한 청년 레지오와 일반단원이 함께해 삼각모형을 그리며 입장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의미( 하얀색 천)와 불기둥 같은 성령(빨강색 천), 교회의 어머니신 성모님(파랑색 천), 교회에 저항하는 악마의 무리(검은색), 레지오 단원들의 조별활동(스포츠댄스: 김육태, 토마스외 11인 - 양덕본당)을 상징하는 ‘봉헌 퍼포먼스’ 연출은 활동과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사도직에 참여해야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참가한 단원들에게 표현해 보였다.  

우리 본당에서는 이날 행사에 많은 단원들이 참석했고, 특히 교구 합동성가연습과 청년 및 일반단원이 연출한  ‘봉헌 퍼포먼스’에 나가기위해 오랜 기간동안 연습에 함께했다.  

Articles

4 5 6 7 8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