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Cu. 하늘의 문 Pr. 2000차 주회

by 관리자posted Dec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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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경남 함양은 경남 서북부 지역 교통 요충지로서 동으로는 거창, 서로는 남원,구례, 북으로는 장수 진안, 남으로는 진주로 이른다. 그래서 함양은 서부경남 천주교 전파 경로로 알려져 있다. 함양성당은 1913년에 초대 대구대목구장 드망드 주교에의 해 설립되어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마산교구에서 4번째로 오래된 본당이다. 본당 원죄 없으신 잉태Cu.(단장 노경환 이냐시오) 소속 하늘의 문 Pr.은 1974년 4월 17일 설립되어 오늘 12월 2일로서 2,000차 주회를 가졌다.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눈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근거리에서 10명의 단원들이 회합실에 모여 정각 9시에 주회를 시작했다. 총 단원 10명의 청장년으로 구성된 하늘의 문 Pr.(단장 유병식 라우렌시오)은 38년 24주간을 한결같이 주회합으로부터 힘을 얻어 사도직 활동을 이어왔다. 평소와 다름없이 주회합을 마치고 주일미사 후 강당에서 2,000차 주회 기념식이 있었다. 불혹에 이르는 세월동안 이 Pr.을 거처간 수많은 단원들의 땀과 노고가 오늘의 이 영광을 성모님께 봉헌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때는 잘나가던 Pr.이 분단과 더불어 허약해져서 한명이 Pr.을 지키며 호도를 반납해야 할 위기가 있었지만 하늘의 문을 지키려는 단원들의 의지로 이를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유 라우렌시오 단장은 회고한다. 하늘의 문 Pr.은 예나 지금이나 본당의 어렵고 궂은일에 앞장 섬으로서 천상일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본당 황인균(요셉) 신부님은 격려사를 통해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40년을 한결같이 성모님과 본당의 손발이 되어준 하늘의 문Pr. 전, 현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모님의 군사로서 더욱 알찬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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