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바다의 별 꾸리아' <비신자를 위한 수도원 일일피정(견학)> 행사 실시

by 노치성posted Apr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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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사천 꾸리아 (김용민 레오나르도 신부/ 노치성 T.아퀴나스 단장) 에서는 지난 3월 29일 (일요일)  
   복음하 분과와 연계하여  "중장기적 선교의 목적"으로  고성 올리베따노 베네딕또 수도원에서
   비신자 62명 (성인:50명/ 소년:12명)과 인도 신자 40명, 봉사자 10명, 합계 약 11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기의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순수하게 비신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실질적인 예를 찿아보기 힘든 행사였기에 몇달간을 고심한 끝에
   레지오 교본 475페이지 (마)항의 내용을 참조하여
     1)09:00  출발 (버스 2대 및 승합차)   2)10:00~11:10  미사참여 견학   3)11:20~12:20  수도원 신부님의 일반종교 강의
     4)12:30~13:30  식사    5)13:40~14:40  8명으로 구성한 4부합창 봉사단의 노래 및 가톨릭 관련 간결 멘트 묵상
     6)14:50~15:30  인사 소개 및 질의 응답   7)15:40~16:20  간단한 음식 나누기 (쐬주 한잔 첨가) 및 대화
     8)16:30 귀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11월부터 레지오 단원들에게 권면 노력을 공지하고, 올해 1월부터는 전 신자들을 대상으로 행사개요를 공지한 후
   2월부터 프로그램 및 초청장을 배부하였는데, 생전 처음 해보는 행사라 긴가민가? 가능할까? 등의 의심으로 눈치만
   살피는 분위기였는데 대상자들에게 입교의 부담을 드리지 말고 그저 가톨릭 스님(?)들이 사는 절(?) 구경 가자는 식으로
   가볍게 권유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면서 흔들림 없이 추진하다 보니 짝교우 등을 시발점으로 하여 권면의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참여 비신자들은 장중한 그레고리안 성가 중심의 수도원 미사와 수도원 신부님의 어렵지 않은 강의        
   등을 듣고 생전 처음의 경험이라는 이야기를 하였고, 노래 감상 및 가톨릭에 대한 간결 묵상멘트 등을 통하여 많은 것을
   느꼈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비록 당장 입교를 하지않더라도 그들의 가슴 속에 가톨릭과 하느님에 대한 느낌을 각인시킨
   행사였으며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지혜와 용기를 전구하시면서 지켜주신 성모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