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가장 아름다운 성모님의 달을 맞이하여
창원 제6(성조들의 모후) 꼬미씨움 서기님을 역임하시던 김환식(안셀모) 형제님께서
그동안 백혈병으로 투병하시다가 오늘 새벽 주님의 품으로 가셨습니다.
그동안 간부직을 수행하시면서
대방 레지오에 많은 흔적을 남기고 떠나가신 안셀모 형제님을 위하여
교구 레지오 단원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당부드립니다.
창원 파티마 병원 10호실에서 연도중이오며
장례미사는 5월 5일 08시 대방동 성당에서 거행됩니다.
주님, 김안셀모 형제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창원 제6(성조들의 모후) 꼬미씨움
단장 박이시도로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너무도 열정적으로 레지오를 사랑해주시던 생전의 모습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계셔야 할 자리에는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으시고 충성과 순명의 모범을 보여주신
안셀모형제님께 다시 한 번 감사와 구원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가족의 슬픔은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이제 편안히 주님의 품안에서 영언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의 모범으로 대방성당 레지오 단원들은 슬픔을 딛고
더 열심히 레지오 사도직활동을 위하여 땀을 흘릴 것입니다.
오랫동안 투병생활로 받으신 고통의 신비를 구원의 은총으로 승화시키실
안셀모형제님의 영혼이 더 없이 맑고 깨끗하셨음을 다시 한 번 묵상하면서
당신을 위해 연도를 봉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