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관심과 기도속에 레지오 도입 50주년을 위한 진해지역 합동 신앙강좌가 10월25일19시30분 덕산성당에서 대구 가톨릭대 행정처장이신 전광진 신부님을 초청하여 신앙강좌를 실시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 2시간 동안 강의하신 내용을 요약해 보면, 먼저 예수님께서 직접 세우시고, 12사도 중심으로 교회내 초석을 삼아, 그 권한을 사도들에게 맡겨 주시고 , 후계자들을 통해서 계속 이어지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참 생명이신 가톨릭교회의 신자가됨을 감사하게 받아드려야 한다 하시며, 평신도들이 교회에 사명을 올바로 수행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의 삶임을 강조하시며, 예수께서 친이 세우시고, 교회에 맡겨 주신 세가지 사명인 예언직.사제직,왕직을 우리 레지오 단원들이 잘 수행해 줄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첫번째,교회의 지체인 우리가 복음정신에 따라 양심적이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갈때 질서와 평화가 유지되고 자유와 책임을 가진 우리 신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하느님을 보게 되고 믿게하는것 즉,예언직에 참여하는 것이며, 두번째로 예수의 사제 직분을 계승한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는 교회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여,세상을 구원하시고 거룩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 해야 한다. 특히 성사생활과 기도생활에 충실하며,  많은 기도중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기도와 하루를 성찰하고 마무리 하는 저녁기도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세번째로 자기 목숨을 다 하고, 하느님과 세상 모든이를 섬기신 예수님을 본받아 신앙의 핵심인 가정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가정을 통해서 이웃사랑이 전파 될수있도록 왕직 (봉사직)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진해지역 합동으로 실시한 신앙강좌는 550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레지오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소를 제공해 주신 덕산성당 신부님과 협조해 주신 덕산 신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