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침묵말씀피정

by 손형도 안드레아posted Apr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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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마산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강동주 세례자요한, 담당사제 이원태 클레멘스)가 주최하는 2018년도 상반기 ‘말씀 영성 피정’이 3월 10일~1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산청 ‘성심원’에서 열렸다.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피정은 희망 신청자를 다 수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부득이 인원을 통제해야 할 만큼 관심과 열의가 높았다.
이 날 강동주 레지아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즈음 우리 레지오가 조직만 있고 신심은 사라지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신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용히 주님의 뜻을 찾는 피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 피정을 통해서 각자의 참된 신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고 하였다.
이번 피정은 작은 형제회 소속 김정룡 루피노 수사의 지도로 ‘자비와 용서’ 라는 묵상 주제로써 이와 관련된 영화 ‘레미제라블’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어서 10 여 명씩 조를 나누어 인상 깊었던 장면과 주제에 대해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