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마산 레지아(단장 강동주 요한. 담당사제 이원태 클레멘스)가 주최하는 하반기 침묵말씀피정이 11월21일과 22일에 걸쳐 15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심원에서 1박2일의 여정으로 열렸다.
   곽세옥 레미지오 부단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작은형제회 이병우 루카신부의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는 주제 강의와 묵상기도, 두 시간에 걸친 고백성사, 이어진 주제 강의와 ‘오두막’이란 영상을 포함하여 피정의 참뜻을 깨닫게 해 주셨다.
   이튿날에도 세 시간에 걸친 고백성사, 아침기도와 묵상, 마지막 강의, 그리고 피정을 정리하는 이병우 루카 신부의 파견미사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열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와  헌신적인 봉사로, 참석한 단원들의 깊은 호응을 얻는 뜻깊은 피정이었다. (조용오 아타나시오 월간 레지오 마리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