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말씀피정 성황리에 실시

by 조용오(아타나시오)posted Ma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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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마산 레지아(단장 강동주 요한. 담당사제 이원태 클레멘스)가 주최하는 ‘침묵말씀피정’이 3월11일에서 12일에 걸쳐 산청 ‘성심원’에서 열렸다.
   1박2일의 여정으로 2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피정에서 인사말에 나선 강동주(요한) 레지아 단장은 레지아 제반 여건으로 침묵말씀피정이 연 1회로 줄었지만, 참석인원은 오히려 연중 2회 실시한 지난해 보다 오히려 늘어났다면서, 많은 인원이 참석한 만큼 알찬 피정이 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행동을 주문했다.
   이어진 이병우 루카(작은 형제회)신부는 특강을 통해 ‘침묵’은 ‘하느님을 만나는 시간’이며,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 칼 보다도 날카롭다.’는 히브리서 4장12절을 인용해 설명해 주셨으며, ‘피정’은 알퐁소 성인의 피정의 3대원칙인 ‘intrate toti’, manete soli’, exite alli’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은 ‘믿고, 희망하며, 사랑하고, 기뻐하고, 회개하는 레지오 단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기도와 영화감상, 강의를 반복한 이번 피정은 곽세옥 (레미지오)부단장의 진행과 백광열(도미니코). 원웅(노엘) 레지아 서기와 김정수(베네딕다)레지아 회계, 김영수 그레고리오 교육위원의 봉사로 피정 기간 내내 단원들의 뒷바라지로 바쁜 모습들이었다. (마산Re. 조용오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