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마산 레지아(단장 강동주 요한. 담당사제 이원태 클레멘스)가 주최하는 ‘Co.단장 및 직속Cu.단장 피정’이 1.14~15일에 걸쳐 산청 성심원 글라라관에서 열렸다.
   1박2일의 여정으로 29명의 ‘Co.단장 및 Re.직속Cu.단장이 참석한 이번 피정 인사말에서 강동주(요한)레지아 단장은 2017년도는 어느 해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만들어보자며, 그러기 위해서 레지아에서 발간한 ‘관리운영지침서’를 통한 ‘단원의무교육’, ‘신단원교육’의 활성화에 평의회 단장들의 역량을 주문했다.
   이어진 이병우 루카(작은 형제회)신부는 지난 1월1일에 발표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의 날 담화문을 중심으로 한 특강에서, 교황님의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담화문을 가슴에 간직하며, 작은 기도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바치면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평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믿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며, 우리 안의 큰 문제는 개인적 이기주의라면서, 우리 모두 ‘다시 시작하자! 다시 믿자! 다시 희망하자! 다시 사랑하자! 면서 레지오 단원으로서 사랑이 충만한 군대가 될 것을 당부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기도와 회의, 강의를 반복한 이번 피정은 백광열(도미니코)레지아 서기의 진행으로 피정기간 내내 새해를 기약하는 모습들이었다. (마산Re. 조용오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