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마산 레지아(단장 강동주 요한. 담당사제 황병석 파스칼)가 주최하는 평의회 단장 워크샵이 5.28(일) 백여 명의 평의회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청 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에 이르기 까지 박종일교육위원의 '단장의 임무와 역할', 손형도 교육위원의 '레지오 활성화와 리드쉽'을 비롯, 이진우 대전 Re.단장을 초청하여 '레지오 교육의 필요성'을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 살펴보고, 레지오 선배가 솔선하는 도제제도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열강을 해주었다.
이날 미사강론에서 파스칼신부는 세상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지금, 비전을 제시하는 꾸리아단장이 될 것을 주문했다. 우리 모두가 열려 있어야 그들에게 달려갈 수 있다. 폐쇠적 공동체가 아닌 열린 공동체가 되어 교구의 미래, 본당의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꾸리아 단장이 될 것을 당부했다.
틈틈히 김영수. 이황재 두 교육위원의 레크레이션과 음악봉사, 강동주 레지아단장의 '단원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단원 중심 교육으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격려사와, 강의 내용을 그룹으로 토의하고 발표하는 평의회 단장들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갈망하면서 '나는 누구인지, 무엇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들이었다. (월간 레지오 마리애 명예기자 조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