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단원 소양교육

by 마산레지아posted Sep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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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레지오 단원 소양교육 실시

  마산 레지아(단장 강동주 요한. 담당사제 황병석 파스칼)에서 실시한 하반기 레지오 단원 소양교육이, 지난 9.13(일) 09:40분부터 17시까지 산청 성심원에서 2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 첫 강의에 나선 송현 로마노 신부님(부산 교구)은 ‘신천지 정말 이단일까?’라는 주제로, 종교학적 분석과 명쾌한 진단을 통해 단원들의 오랜 갈증을 씻어주셨다. 송현 신부님의 열강을 통해서 ‘신천지’가 정치와 연루되어 명맥을 유지하는 등, 비정상적인 신자 유치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말썽이 많다는 것도 아울러 알게 되었다.
  둘째 강의는 이송자 그라시아(창원 파티마병원 원목)수녀님으로부터 ‘임종을 앞둔 환자 돌봄과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하여 천상병의 ‘귀천’을 소재로 섬세하게 들려주셨다. 또한 우리 레지오 단원들이 임종을 앞둔 환자를 위한 영적 돌봄과, 시한부 환자를 대상으로, 레지오 단원들의 시급한 임무 중 하나가 ‘호스피스’의 역할이라는 말씀이 새롭게 와 닿았다.
  세 번째 강의는, 신명균 마르티노 이주사목 담당신부님으로부터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들었다. 현재 우리나라 이주민들의 숫자가 전체 인구의 3.5% 약180만 명 정도 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하시며, 이들에게도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어 달라고 호소하셨다.
  전반적으로 곽세옥 레미지오 Re부단장의 사회와 김영수 그레고리오 교육위원의 음악, 그리고 강동주 요한 Re단장을 비롯한 다수 교육위원들의 봉사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글. 사진 조용오 아타나시오 Re.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