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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마산교구 레지아 ‘찾아가는 선교 연수’ 1784년 평신도들의 노력으로 우리교회가 이 땅에 뿌리 내린지 225년 만에 500만 신자를 돌파했다는 기사가 얼마 전에 가톨릭 신문 1면을 장식했다. 무서운 박해의 칼날 아래서도 오직 그리스도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의 눈물과 피의 결실이 이와 같은 열매를 맺게 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각 종교단체에서 올린 신자 통계 수는 전체인구 수보다 많다는 말이 나오는 현실에서 하나의 보편된 교회이며 신자들의 교적 전산처리가 거의 마무리된 이 시점에서 500만 신자 수는 참으로 대단한 수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드러내기 부끄러운 사실이 숨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국적으로 영세를 받고 쉬고 있는 신자수가 전체 신자수의 40%를 육박하고 있다.(2005년 기준 36.4%) 그런데 이러한 통계는 대체로 최근 3년 동안 판공성사를 받지 아니한 자들을 기준으로 한다고 볼 때 우리들이 피부로 느끼는 냉담 자는 거의 절반을 훨씬 넘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리라 본다. 우리 마산교구는 더욱 정도가 심각하다. 2008년 교구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수계신자 대 비수계신자(쉬는 이)의 비율이 53%:47%라는 사실은 놀라운 정도이다. 새 신자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고 있는 신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 오늘 우리 교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임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본당 차원에서 나름대로 쉬는 이 회두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새 신자 찾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모두들 말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현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서 마산 교구 레지아(단장 박종일 프란치스코)에서는 작년 2009년을 레지오의 ‘변화와 쇄신’을 위한 해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 영성,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찾아가는 선교 연수’라는 프로그램이다. 레지아 산하 교육위원들과 수차례 토론과 협의를 거쳐 마련된 ‘찾아가는 선교 연수’는 종래의 레지오 단원들을 불러 모아 실시하는 연수에서 탈피하여 각 본당의 요청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1박2일 동안 각 본당 꾸리아 단위의 레지오 단원들이 쉬는 이 회두를 위한 방문 전략과 체험 사례 등을 강의와 체험발표를 통해 익히고 배워서 미리 조별로 배당된 쉬는 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실습을 통한 체험을 하게하고 그 결과를 함께 모여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쉬는 이 권면에 대한 당위성이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지만 실제로 현실에 부딪혀 해결하기 어려웠던 것을 이런 꾸리아 단위 행사를 통하여 용기를 얻어 활동에 임함으로써 쉬는 이 회두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새 신자 찾기 등의 부수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처음 실시되었던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각 본당 단위로 요청이 쇄도하여 1달에 1번 정도 실시할 예정이었던 것이 이제는 한 달에 2-3차례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조정에 고민을 해야 할 지경이다>레지오의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쁘레시디움 활동 보고이고, 이를 통해서 도제교육의 이론을 익히고, 조별 활동을 통해서 실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활동 모습이지만, 일부 저녁 회합 팀은 직장 관계상 조별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그러나 이런 교육을 통하여 노련한 단원과 신입단원들이 한조에 속하여 함께 쉬는 이 권면 현장에 투입됨으로서 이론상으로 느끼는 것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는 의미에서 더욱 더 의미가 있는 교육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현장> 3월 27-28 : 마산 교구 회원성당 선교연수

어제 저녁(3/26) 서해안 초계정 침몰사건으로 온 나라가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인지 날씨마저 구름에 바람이 많이 일어대는 오후 3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각에 도심 가운데 자리 잡은 회원 성당에 도착했다. 마산 제1Co. 소속 1Cu., 2Cu. 간부들이 분주히 제반 준비를 점검하느라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성당 안에 들어서니 전면에 <전 신자 대상 선교 연수>라는 가로 걸개가 걸려있다.
일정표대로 오후 5:00가 되자 마산교구 총대리이신 이형수 블라시오 몬시뇰의 <선교는 왜해야 하는가>에 대한 열강으로 연수는 시작되었다.


선교는 자신이 체험한 하느님의 사랑을 타인과 나누는 것이며, 세상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존재함을 알리는 것이라는 요지의 말씀으로 선교의 당위성을 레지오 단원들의 가슴속에 심어 주었다.
참석한 사람들의 숫자가 여느 다른 성당보다 좀 많은 듯싶었다. 그것은 이번 연수의 대상을 전 신자로 확대 실시키로 했는데 실제 참가한 사람은 대부분이 레지오 단원들이고 간간히 레지오 단원이 아니 분도 있다고 마산 제1꼬미시움 박문규 프란치스코 단장이 귀띔을 해준다. 자매님들이 준비한 김밥과 시원한 미역국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2번째 강의로 대구 지산동 본당 장명옥 율리아 자매님의 선교 활동 체험 발표가 이어졌다
장 율리아 자매님은 마산교구 선교 연수 실시이래 단골 강사로 체험 발표를 계속해 오고 있는데 실감나는 현장 체험사례를 매우 재미있게 들려주기 때문에 웃고 박수치는 동안에 선교에 대한 막연한 부담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강의로 의자가 딱딱함을 느끼면 노래와 율동으로 한바탕 흥을 돋우기도 한다.
밤 9시 : 평소 같으면 저녁식사 후 TV앞에 앉아 뉴스를 시청하거나 연속극에 눈을 고정시키는 시간이지만 연수에 참여한 단원들은 촘촘히 앉아서 이미 자신에게 배당된 미지의 냉담 자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있다. 머리가 희끗한 70을 훌쩍 넘긴 어르신에서 부터 젊은 새댁에 이르기 까지 모두 열심히 편지를 쓰고있다. 김이선 안젤라(75세, 2Cu. 능하신 정녀Pr.소속) 자매님은 30년 만에 처음 펜을 잡아 편지를 써본다고 하신다. 컴퓨터가 온 세상에 난무하는 시대에 펜으로 한자 한자 마음을 풀어낸다는 것은 젊은 사람에게도 힘든 일이다. 편지 쓰기로 오늘 하루의 일과는 마무리 되었다.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의 일과는 선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털어내는 일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한 결 같이 열심히 교육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튿날 28일 : 오늘은 성지주일이다. 08시 쯤 성당에 들어서니 Co. Cu.간부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일과의 시작은 09:00에 『성모 소일과』의 아침기도를 바치고 새로운 하루를 준비한다. 이어서 마산 레지아 박종일 프란치스코 단장의 <활동 실무를 위한 퍼포먼스 체험> 교육이 이어진다. 방문 시 인사하는 법, 미소 짓는 법, 대화 나누는 법 등에 관하여 사전 교육을 받고, 또 쁘레시디움 별로 나와서 시범을 보이는 등 현장 활동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오후 2시 : 미리 배당된 주소와 명단, 그리고 어제 저녁에 쓴 편지, 본당에서 마련한 가정용 티슈(한 가정 1개 씩)등을 휴대하고 선교활동 파견에 나선다.  등 쪽에 “자, 일어나 가자!”라고 쓴 붉은색 조끼는 Co.직속 및 1Cu. 단원들이, 파란색 조끼는 2Cu. 단원들이 착용하고 제각기 배당된 구역을 향하여 나간다.
본 기자는 1Cu. 소속 자비의 모후 Pr.단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함께 따라 나섰다.

<-P>

자비의 모후Pr.은 2조로 나누어 참가하는데 그중 1조이며, 참가한 단원은 5명인데 4명은 70대 자매님들로서 다리가 불편한 분이 두 분 계셔서, 괜찮겠느냐고 여쭤보니 하는데 까지 해보겠다는 말씀이다. 한분은 젊은(3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자매님인데 3세 반짜리 아이를 동반하고 있다.


 어찌나 귀여운지 자매님 조끼를 이 꼬마가 걸쳐 입고 앞장 서 가는 바람에 한바탕 웃었다. 안젤라 본명을 가지고 있는데 본명만큼이나 귀여워서 재미있는 출발을 하게했다.
성당을 중심으로 남쪽에 있는 시장 주변을 돌아 처음 들른 곳은 새로 바뀐 주소 팻말 - 회원 남 24길- 000호에 사는 황 마리아 자매님 댁이었다.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가니 마침 아이들과 점심을 들고 있었는데 성당에서 나왔다고 하니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거실에서 함께 모여 Pr.단장(하초자 카타리나)님의 기도가 있었다. 자매님이 아이들과 함께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성가정을 이루게 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는 우리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마음의 기도였다. 4년 여간 쉬고 있는 자매님은 초등학교 아이 둘을 키우며 바쁘게 살아가시는 듯 한데 단장님의 기도에 감격한 탓인지 꼭 연락을 드리겠다고 거듭 말하는 것이었다. 카타리나 단장님은 나이가 70을 넘긴 분이신데 레지오의 열정은 대단한 분이시다. 입담도 좋고 레지오의 활동에 대한 노하우가 몸에 벤듯하였다. 지금도 마산레지아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골목어귀까지 나와 잘 가라고 손을 흔드는 자매님을 뒤로 하고 회원동 일대의 시장 쪽으로 내려오다가 과일 가게 아주머니에게 다가가서는 선교활동 나왔다고 하면서 관심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말을 건네는데 상대방의 입장을 살펴가며 마음 상함 없이 대화하는 솜씨가 아주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참 희한한 것은 자신이 믿는 하느님께 당신을 위해기도 해주겠다고 하면서 성호경을 긋는 방법을 손을 잡고 가르쳐 주는데 아무 거리낌 없이 따라하는 것이었다. 시장에서는 장사하시는 교우 분들이 더러 있었는데 자신이 함께 참여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쉬어가기를 청하며, 상품으로 진열해놓은 오렌지를 먹고 가라고 내어 놓으신다. 누가 될까봐 사양하는 우리들에게 거의 반 강제로 권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오렌지는 처음인 듯하다. 내친김에 커피까지 얻어먹고 다음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하오 3시 : 회원 천 북길 000호 박00 파스칼 형제님 댁, 이분은 시장 통에서 참기름 가게를 하는데 가게 문이 닫혀 있어서 집으로 찾아가서 초인종을 눌러보니 아무 기척이 없다. 카타리나 단장님은 느닷없이 기도하자면서 스테인리스로 된 철제 대문을 붙잡고 큰 소리로 성호경을 긋는다. 모두 얼떨결에 같은 동작을 따라하는데, ‘하느님, 이 형제님이 무슨 연유로 하느님을 멀리 떠나 있는지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하루속히 냉담을 풀고, 함께 성당에서 하느님의 사랑의 은총을 같이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신다.
아! 선교라는 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만나는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비록 대상자가 부재중이라도 그 집 앞에서 문을 붙잡고 이집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기도 하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성모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행동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현장이었다. 성모님, 당신께 향한 열정으로 충만한 당신의 딸들을 위해 빌어주소서............시장 안에서 채소 파는 아주머니, 화장품 가게 젊은 아낙네, 꽃집 주인 등등 모르는 사람이 없는 듯하다. 이렇게 인정 있게 말을 건네고 복을 빌어주니 마다하는 사람이 없다. 한동안 걸어가면서 단장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자신이 천주교 신자임을 미리 밝히고 생활하다보니 평소에도 말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라도 잘못하면 안 됨을 잘 알고 계신단다. 정해진 코스를 향해 가장 가까운 길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와중에도 지나치는 사람, 만나는 사람마다 정겨운 인사는 빼놓지 않는 모습이 생활화되어 있는 듯하다. 이곳저곳을 들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신앙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오늘의 활동을 통해서 신앙인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존재임을 느꼈다. 남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요, 은총인지를 모두에게 가슴으로 깨닫게 해주었다.  이미 시각은 3시 30분을 지나고 있었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오늘은 2장의 자기소개서를 받았고, 2장은 써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마침 주일이라 시장 문을 닫은 곳이 많아서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쉬는 이 한 명에 대한 확답을 받았으며, 부재중인 곳에서는 기도로 아쉬움을 메우기도 했다.

3시 40분 : 파견 나갔다가 돌아온 조별 팀들의 체험발표가 있었다.
한 결 같이 처음 파견 나갔을 때는 모두 긴가민가하여 무거운 발걸음이었지만 돌아와서는 다들 지치기는 했지만 자신감과 보람에 찬 모습들이었고, 실제로 그 분위기를 마음으로 쏟아내고 있었다.
주소가 정확하게 기재되지 않아서 집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는 조, 문전 박대 당하면서도 그 가정을 위해기도 해 주었다는 조, 쉬는 자매님을 찾아갔는데 자매님은 집을 비우고 대신 외교인 남편의 대접을 받고 전교의 기회를 잡았다는 조, 대상자를 못 만나고 돌아오다가 전혀 엉뚱한 곳에서 대상자를 만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다는 조, 제 발로 성당에 발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웠던 차에 방문자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기쁘게 맞이해 주었다는 조, 대상자 본인은 성당에 가고 싶은데 엄한 시모님과 남편의 반대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하소연을 들은 조....... 이루 다 언급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 모습을 그리면서 각자 마음의 소리를 귀에 담았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을까?


구체적인 성과를 떠나 현장 체험을 통하여 쉬는 이 권면의 어려움과 보람을 느끼게 해준 이번 선교연수는 이로서 엄청난 무형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확신은 조별 체험 발표 후 본당 신부님의 총평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본당 여인석 베드로 주임신부님께서는 총평을 통하여, 
"조별 활동 결과를 서로 발표하려고 달려 나가는 레지오 단원들의 의지와 열정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번 연수를 통해서 종래의 타성(쉬는 이 회두의 어려움에 대한)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시도하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얻게 된 것이 큰 수확입니다. 여러분들의 선교 체험을 듣고 생각해 보니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선교의 밑바탕을 제대로 제공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교회가 보다 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전략을 마련하여 선교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지 못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 선교 연수를 통하여 쉬는 이 회두의 성과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새 신자 찾기에도 성공하여 부차적인 성과를 얻은 것에 만족합니다. 각자에게 배당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이것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한 모든 이 -레지오 단원들과 봉사에 임한 레지아 간부 및 교육위원들- 에게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이번 1박 2일 동안 마산 회원동 성당 선교 연수를 통하여 느낀 것은 :
한 명의 새 신자를 찾기보다 쉬는 이 회두가 더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였다. 쉬는 교우 한명에게 쏟는 시간과 열정의 1/10을 새로 신자가 된 분들이나 주일을 거르는 신자에게 투자한다면 쉬는 교우 40%이상이라는 참담한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교회는 기존 신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전에 쉬는 교우발생을 차단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어려울 때 우리 교회 내에서 사도직 활동을 통하여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레지오의 힘이다. 레지오 도입 60년을 앞두고 일부에서는 침체, 경직, 구태 등의 단어를 동원하여 레지오를 하향 평가하려 하지만 누가 뭐래도 레지오는 우리나라 교회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과거에도 지대하였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무엇보다도 레지오는 성모님의 정신으로 무장한 교회의 첨병이라는 사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마산 교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쉬는 이 회두를 주목표로 하는 <찾아가는 선교 연수>는 여러 모로 획기적인 시도이며, 그 성과를 떠나서 레지오 사도직 활동에 충실한 프로그램임을 드러내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다음은 1박 2일 동안 교육을 통하여 이루어 낸 성과입니다.
교육 활동 참가자 : 167명 / 쉬는 이 대상자 : 302명 / 자기소개서 회수 : 101장 / 새 신자 찾기 : 22명
<마산교구 레지오 마리애 명예기자 손형도 안드레아>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4-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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