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박종일 프란치스코, 담당사제: 양태현 그레고리오)는 9월29일 늦은 7시 30분 진주 옥봉성당(주임: 황봉철 베드로)에서 진주지구 레지오단원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 신앙강좌를 가졌다.   마산, 창원지구에 이어 진주지구  신앙강좌는 마산교구 총대리 유영봉(야고보) 몬시뇰을 초빙하여 레지아가 지향하는 변화와 쇄신을 위한 특강을 하였는데, 유 몬시뇰은 강의에서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밤거리를 나서면 붉은 십자가가 많이 보이는데 진정 우리가 찾는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우리도 본당마다 교적상 신자수는 많은데 실제 주일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는 얼마되지 않다.고 하면서  "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삶을 살지 않고 오로지 현재의 삶에만 목적을 두고 살기 때문에 세상은 경제적으로 부유해졌지만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삶을 살기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예수살이를 위해 모든 삶의 기준을 하느님의 뜻에 맞춰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살아야 하며 언제나 회개하고 기도하며 성체를 정성껏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레지오 단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간절이 호소했다.   발신 : 마산 레지아  명예기자 박유성 아우구스티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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