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쇄신을 위한 평의회 간부 수련회   마산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박종일 프란치스코, 담당사제: 양태현 그레고리오)는 8월 23일 ~ 24일 1박 2일간 거제도 망치 해수욕장 수련원에서 마산 교구장 주교님과 3백여 명의 평의회 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변화와 쇄신을 위한 수련회를 가졌다. 평의회 간부들이 수련장에 도착하는 대로 주변 환경정리를 겸한 보물찾기가 있었으며, 이어 안명옥 교구장 주교님은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고 질문한 것은 예수님이 뛰어난 지도자인가? 라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본질이 무엇이며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느냐는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런데 세상은 너무 근시안적으로 현실에만 급급하다보니 인간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혼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간에게 주어진 재능과 물질은 하느님의 선물임을 레지오 단원들은 깊이 깨닫고 삶의 가치와 기준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신앙인만이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고 특전미사 강론 중에 말씀하셨다.   미사에 이어 수련원 운동장에 집결한 간부들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일치된 마음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펼쳤으며 지역 평의회별로 준비한 특산품에 대한 추첨 시상식과 함께 '변화와 쇄신'이라는 글에 불을 지피는 캠프파이어를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은 망치 해수욕장에서 수영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 일대를 말끔히 치우는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발  신: 마산 레지아 명예기자 박유성 아우구스티노(경화동본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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