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과 교회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도마 형제님께  주님의 축복을 빕니다.

질의하신 내용 가운데 주회에서 묵주기도 방법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본 제18장 4항 (교본 165쪽)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단, 3단, 5단은 영적 지도자가 선창하고, 2단과 4단은 단원들이 선창하는 방법으로
묵주기도를 바칩니다.
영적 지도자가 불참할 경우 단장이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마산Re. 「관리운영지침서」 30쪽)
교본에서 명시한 대로 묵주기도를 바치도록 권유드리며, 다만 단장이 묵주기도를 선창하기 어려운
경우  (예를 들면 심한 목감기로 선창이 힘들 때)에는 타 간부에게 위임할 수도 있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인 아치에스 행사시 2개의 대형벡실리움을 사용할 수 있는냐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본 제30장 1항 「아치에스」(261쪽)를 참조하면
'벡실리움을 한 개 이상 설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한 편법으로 봉헌 예절의 진행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나 일치의 아름다움은 무너지기 때문이다. 아치에스의 특징은 질서와 엄숙한 분위기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본당에서 아치에스 행사를 실시할 경우 1개의 벡실리움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충분하셨는지요?  주님의 사랑이 항상 도마형제님과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