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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16:28

대형성서쓰기의 의미

조회 수 2258추천 수 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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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의 3가지 단점중에 첫번째가 성서를 읽지 않고 배우지 않는다고 어느 책에서 읽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레지오를 하면서 성서쓰기 릴레이가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주 하지는 않지만 내 차례가 오면 매일 조금씩 이라고 쓸려고 노력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대형 성서 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전에 쓰던 성서쓰기가 아니라 성서책과 똑같이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개정판 성서는 안되고 오래전에 가지고 있던 성서를 똑 같이 마치 복사한 것 처럼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쓰고 다시 지우고 또 쓰고 좀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성서를 왜 써라고 하는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우리 가톨릭 신자들이 성서를 하도 안 읽고 공부하지 않으니 이렇게 쓰기 시작하면서 성서를 알게 하기 위해 시작 한 것 같은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 성서 쓰기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정말 성서를 가까이 하기 위해서 시작했다면 이건 좀 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성서를 쓰면서 하느님을 만나는 기쁨을 느끼기 보다 똑 같이 한 자도 한 획도 틀리면 안되다는 부담만 느껴 질 것 같습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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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재곤(요아킴) 2005.02.21 15:33
    성서를 쓰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십니다. 대형성서 쓰기를 담당했던 교육위원으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형성서는 마산교구 설정40주년과 마산교구 레지오 도입50주년을 맞이하여 평의회 별로 봉헌하기 위하여 여러명이 참여하여 쓰게 됩니다. 출판사마다 페이지가 다른 성서책을 선정할 수가 없어서 공동번역 성서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또한 페이지를 똑같이 쓰지 않으면 페이지가 넘칠 수 있고 모자랄 수도 있기 때문에 똑같이 쓰야한다는 것입니다. 평의회에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지시만 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대형성서 한 권을 본인에게 할당된 성서의 페이지 내용을 음미하면서 쓰면 보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형성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쓰는 성서쓰기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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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원 2005.02.21 16:10
    그렇지만 한 장에 성서 본문을 다 쓸 수는 있지만 그 간격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글씨체가 다르듯이 간격이 딱 맞지 않아 되돌려 주는 것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성서가 무려 3권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성서 쓰기를 위해 성서를 새로 구입한다는 것은 낭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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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레지아 2005.02.22 16:49
    먼저 송헤원자매님과 성서를 쓰시는 많은 레지오 단원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성서쓰기 담당교육위원의 설명이 있었습니다만 용서와 이해를 청하는 마음으로
    레지오 단원을 대표하여 애정과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자매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성서를 쓰기위해서 공동번역을 따로 구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도 90년도 이전에 신앙생활을 하시던 분들은 모두 공동번역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공동번역이 없는 분들은 있는 분들이 다쓴 후에 돌려가면서 쓰시던가 아니면 개인별로
    쓰시는 범위만 복사하여 쓰시면 어떨까요?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기본적으로 성서를 쓰는 이유는 자매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단원들이 성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하며 레지오 사도직활동의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기로 무장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맞습니다. 때문에 개인별로 쓰는 이유는 위의 목적에 맞게 현재의 개정판 성서로 자유롭게 실천하시되 평의회에서 쓰는 공동번역은 성서쓰기는 '하느님께 드리는 봉헌 제물'로 이해하여 주십시오.
    완성된 성서는 한 권의 완전한 성서로서 실제의 성서와 똑 같아서 생활화 할수도 있고 특별한 의미도 있으며 평의회의 상품성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지난 2004년 10월말에 교구성서부에서 실시한 '성서의 세계 특별전'에서도 레지오 단원들이 쓴 대형성서가 가장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의 감동을 전해들었습니다.
    본당의 각 평의회별로 조금씩 나누어 쓰는 성서를 '하느님께 드리는 봉헌 제물' 생각하고 정성을 기울여주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이것은 마산교구레지오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면서 하느님께 드리는 우리단원들의 선물이거든요.
    힘들고 무리한 활동이지만 함께 도와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자매님의 충고와 의견 소중히 담겠습니다.


    마산레지아 단장 안다니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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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반지 2005.02.24 16:09
    지난해 대형성서쓰기에 참석했던 사람입니다.
    대형성서쓰기의 요령을
    부족하지만 잠깐 소개드립니다.
    대형성서쓰기를 위한 옛 성서가 준비됐다면
    각 Pr.별로 할당받은 성서의 페이지를 복사하시면
    같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어 훨씬 소요시간이 짧아집니다.
    그리고, 우선 쓰기할 용지의 칸 수와 배당받은 성서구절이 몇 줄이 되는지
    세어보세요. 그것도 위에서부터가 아니라 아래에서 부터 계산하시면
    그의 맞아지지만, 그 페이지마다 조금씩 다르거든요.
    내가 적을 성서의 그 페이지를 아래에서부터 포인트를 맞춰서
    위의 제목등의 줄의 많고적음을 잘 배당해서 적으시면 큰 오류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뭐래도 필사의 그 시간은 기도의 시간,
    맘이 절대적으로 안정되어야
    필사하는데 오자가 나지않으며, 오자가 많이 나서 새 용지로 교체한다면,
    그것또한 낭비가 아닐까요?
    기도하시는 맘으로 적으시면, 그렇게 어렵지않답니다.
    적으실 때 완성될 대형성서를 상상해보세요.
    그 시간은 그 어떤 시간보다 가슴 벅찬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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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경 2005.03.09 18:58
    꽃반지님..
    쓰야할 용지의 칸 수와 성서구절 몇 줄이 되는지 안 세어보고 쓰는 단원이 있나요? 기본이죠..
    기도하는 맘? 오자가 날까.. 쉼표,마침표하나라도 빠질까 신경쓰이는데 과연 기도 하는 맘이 가져 질까요?
    다 적고 나서 완성된 대형성서? 틀리면 지우기 쉽게 연필로 쓰는 성서가 얼마나 보관이 오래 될지 생각해 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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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2005.03.28 15:48
    무슨일이든 할려고만 하면 다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레지오 행사 `한마음 대축제`때 대형성서 쓰기를 해보았는데 우리쁘레시디움에 할당된 분량(2장만) 을 쓴것뿐인데 그게 각 평의회별로 모여지니까 대형성서가 되어 성모님께
    봏헌하는걸 보고나서 정말 가슴뿌듯했읍니다. 그때, 본당의 할머니단원들도 잘 쓴글은 아니지만 1장씩 봉헌하기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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