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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5 00:05

전도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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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그래서 향락에 몸을 담가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 보았더니
    그것은 헛된 일이었다 .

2  웃움아란 얼빠진 짓이라 . 향락에 빠져 보아도 별수 없었다
3  지혜를 깨치려는 생각으로 나는 술에 빠져 보기도 하였다.
   이런 어리석은  일들을 붙잡고 늘어져 보았다.
   하늘아래 덧없는 인생을 무엇을 하며 지내는 것이 좋을까
   알아 내려고 하였다 .

4  나는 큰사업도 해보았다 대궐을 짓고 포도원을 마련해쓰며
5  동산과 정원을 마련하고 갖가지 과일 나무를 심었고
6  눞울 파서 그나무들이 우거지게 물을 대었다.

7  사들인 남종 여종이 있었고 집에서 난씨종도 있었고
    소떼 양떼도 먾아서나만큼한 부자가 일찍이
     예루살렘에 없었다 .

8  너는 내 통치 아래 있는 모든 속국왕실 창고들에서 금과 은을
   거두어 들였다
   노래 불러 주는 남녀가수들과 수청들 여자도 얼마든지 있었다.
9  나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왕노릇한 어떤 어른보다 세력이 컸다
    나는 늘 지혜의 덕을 보았다 .

10  보고 싶은 것을 다보았고 누리고 싶은 즐거움을 다누렸다
     스스로 수고해서 얻은 것을 나는 마음껏 즐겼다
     나는 이렇게 즐기는 것을 수고한 보람으로 알았다 .

11  그러나 내가 이 손으로 한 모든일을 돌이켜 보니
      모든 것은 결국 바람 을 잡듯 헛된 일이었다 .
      하늘 아래서 하는일로 쓸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

12   왕위에 오른는 사람이래야 선왕들이 이미 한일밖에 더 무슨
      할일이 있겠는가 ? 그래서 나는 지혜롭게 사는 것이 어떤것이며
      어리석게 사는것이 어떤것인지 알려고 했다
.  
13  빛이 어둠보다 낫듯이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낫다는것쯤은 나도 안다
14  지혜로우면 제앞이 보이고 어리석으면 어둠 속을 헤맨다고 했지만
     그래보아야 둘다 같은 운명에 빠진다는것을 나는 안다 .

15  "어리석은 사람과 같은 운명에 빠진다면 무엇을 바라고 지혜를 얻을려고
      했던가 ?" 이런 저런 생각끝에 이것도 또한 헛된 일임을 깨닭았다
.
16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사람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모든일은 잊혀지고 말리라 .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죽지 않는가!
17  그래서 나는 산다는 일이 싫어졌다 . 모든것은 바람을 잡듯 헛된 일이라 .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나에게는 괴로움일 뿐이다 .

18  나는 하늘 아래서 애쓰며 수고하는 일이 모두 싫어 졌다 .
     힘껏 애써 얻어 보아야 결국 다음세대에 물려 주어야 하는것.
19  그것을 물려받아 주무를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지 어리석은 사람일지
     아무도 알수 없는 노릇. 그런데도 내가 하늘 아래서 지혜를 짜고 애를 써서
     얻은 것을 물려 주어야  하다니. 이또한 헛된 일이라 .
20  나는 하늘 아래서 수고한 모든 일울 생각하고 싶지 않고
     돌아보기도 도 싫어 졌다 .

21  지혜와 지식을 짜내고 재간을 부려 수고해서 얻은 것을 아무 수고
     하지 않은 사람에게 남겨 주어야 하다니  이또한 헛된 일이며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다 .
22  사람이 하늘 아래서 제 아무리 애를 태우며 수고해 본들 돌아올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
23  날마다 낮에는 뺘아프게 일하고 밤에는 마음을 죄어 걱정 해보지만
     이또한 헛된 일이다 .

24  수고한 보람으로 먹고 마시며 즐기는 일만큼 사람에게 좋은 일은 없다
     내가 보기에 물론 이것은 하느님께서 손수 내리시는 것이다 .

25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무엇을 머고 무엇을 즐길 수 있겠는가 ?
26  하느님께서는 당신 눈에 드는 사람에게는 지혜를 주신다  알것을
    알아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신다 .
    그러나 하느님 눈에 들지 못한 사람은
    애써 모아 들여도 결국 하느님 눈에 드는 사람의 좋은 일이나 하게 된다 ,
    그러나 이또한  바람을 잡듯 헛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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