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44장

by 안다니엘posted Mar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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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반석, 나의 야훼여, 찬미받으소서
    그는 싸움에 익숙하게 내 손 가르치시고
    전쟁에 쓱 내 손가락을 익혀 주신 분,
2. 나의 사랑, 나의 보루,
    나의 요새, 나의 해방자,
    나의 방패, 내가 피할 은신처,
    뭇 민족을 내 발 앞에 굴복시키신 분,
3. 야훼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알아 주시옵니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염려해 주시옵니까?
4. 사람은 한낱 숨결에 지나지 않는 것,
    한평생이래야 지나가는 그림자입니다.
5. 야훼여, 하늘을 기울이시고 내려 오소서.
    발이 닫기만 해도 산들이 연기를 뿜으리이다.
6. 번개를 치시고 화살을 쏘아대소서.
7. 높은 데서 손을 내미시어
    거센 물결에서 건져 주소서.
    외적의 손에서 빼내어 살려 주소서
8. 그들은 말마다 반말을 하며,
    오른손을 들고도 거짓 증언하는 자들입니다.

9.  하느님, 새 노래를 읊어 드리오리다.
     열 줄 거문고를 뜯으며 불러 오리리이다.
10. 왕들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고  
     당신의 ㅈ종 다윗을 살려 주신 이여,
11. 무서운 칼날에서 ㅇ 살려 주소서
     외적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그들은 말마다 빈말을 하며
     오른손을 들고도 거짓 증언하는 자들입니다.


12. 우리 아이들은 햇순처럼 자라나고
     딸들은 모퉁이의 네 기둥, 대궐의 얼굴
13. 곳간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차고
      들에는 양들이 천배 만배 불어나고
14. 소들은 살만 찌는데
     잘못되거나 도망치는 일 없으니,
     거리에서 아우성 소리 없어지는구나.
15. 이 백성이 이리 되니,
     아, 복스러워라,
     야훼를 하느님으로 모시는 이 백성
     참으로 복스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