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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1:17

시편 12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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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지은 순례자의 노래]

1.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 짓는 자들의 수고가 헛되며
    야훼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일이다.

2.  이른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밤늦게야 잠자리에 드는 것도,
    먹으려고 애쓰는 것도 다 헛되고 헛되니
    야훼께서는 사랑하시는 자에게
    잘 때에도 배불리신다.

3.  자식은 야훼의 선물이요,
    태중의 소생은 그가 주신 상급이다.

4.  젊어서  낳은 자식은
    용사가 손에 든 화살과 같으니,

5.  복되어라, 전동에 그런 화살을 채워 가진 자,
    성문에서 원수들과 담판할 때에
    높은 데서 이야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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