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08편

by 꽃반지posted Oct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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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래. 시편. 다윗

2  제 마음 든든하나이다, 하느님.
   제가 노래하며 찬미하나이다.

   깨어나라, 나의 영혼아.
3 깨어나라, 수금아, 비파야.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

4 주님, 제가 백성들 가운데서 당신을 찬송하고
   겨레들 가운데서 당신을 노래하리니
5 당신의 자애가 하늘보다 크고
   당신의 진실이 구름까지 닿도록 크기 때문이옵니다.
6 하느님, 하늘 높이 일어나소서.
   당신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소서.
7 당신의 사랑받는 이들이 구원되도록
   당신의 오른팔로 도우시고 저에게 응답하소서.

8 하느님께서 당신 성소에서 말씀하셨도다.
  "내가 기뻐하며 세겜을 나누고
   수꼿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9 길르앗도 내 것, 므나쎄도 내 것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
   유다는 내 왕홀
10 모압은 내 대야.
   에돔 위에 내 신발을 던지고
   불레셋 위로 승리의 환성을 올리노라."
11 누가 나를 견고한 성읍으로 데려가리요?
    누가 나를 에돔까지 이끌어주리요?

12 하느님, 당신께서 저희를 버리지 않으셨나이까?
    하느님, 당신께서는 저희 군대와 함께 출전하지 않으시나이다.
13 저희를 적에게서 구원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되나이다.

14 하느님과 함께 우리가 큰일을 이루리라.
    그분께서 우리 워니수들을 짓밟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