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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3 17:15

시편 104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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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지극히 위대하시나이다.
   고귀와 영화를 입으시고
2  빛을 겉옷처럼 두르셨나이다.

   하늘을 차일처럼 펼치시고
3  물 위에 당신의 거처를 세우시는 분.
   구름을 당신 수레로 삼으시고
   바람 날개 타고 다시시는 분.
4  바람을 당신 사자로,
   타오르는 불을 당신 시종으로 삼으시는 분.
5  그분께서 기초 위에 땅을 든든히 세우시어
   영영세세 흔들리지 않는도다.

6  당신께서 대양을 그 위에 옷처럼 덮으시어
   산 위까지 물이 차있었나이다.
7  당신의 꾸짖으심에 물이 도망치고
   당신의 천둥소리에 놀라 달아났나이다.
8  당신께서 마련하신 자리로
   산들은 솟아오르고 계곡들은 내려앉았나이다.
9  당신께서 경계를 두시니 물이 넘지 않고
   땅을 덮치러 돌아오지도 않나이다.
10 골짜기마다 샘을 터뜨리시니
   산과 산 사이로 흘러내려
11 들짐승들이 모두 마시고
   들나귀들도 목마름을 푸나이다.
12 그 곁에 하늘의 새들이 살아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나이다.
13 당신의 거처에서 산에 물을 대시니
   당신께서 내신 열매로 땅이 배부르나이다.
14 가축들을 위하여 풀이 나게 하시고
   사람들이 가꾸도록 나물을 돋게 하시어
   땅에서 빵을,
15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을 얻게 하시고
   기름으로 얼굴을 윤기나게 하시나이다.
   또한 인간의 마음에 생기를 돋우는 빵을 주시나이다.

16 주님의 나무들,
   몸소 심으신 레바논의 향백나무들이 한껏 물을 마시니
17 거기에 새들이 깃들이고
   황새는 전나무에 둥지를 트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들의 차지
   바위들은 너구리들의 은신처.
19 그분께서 시간을 정하도록 달을 만드시고
   제가 질 곳을 아는 해를 만드셨도다.

20 당신께서 어둠을 드리우시면 밤이 되어
   숲의 온갖 진승들이 우글거리나이다.
21 사자들은 사냥거리 찾아 울부짖으며
   하느님께 제 먹이를 청하나이다.
21 사자들은 사냥거리 찾아 울부짖으며
   하느님께 제 먹이를 청하나이다.
22 해가 뜨면 물러나서
   제 보금자리로 들어가고
23 사람은 일하러,
   저녁까지 노동하러 나오나이다.
24 주님, 당신의 업적들이 얼마나 많사옵니까!
   그 모든 것을 당신 슬기로 이루시어
   세상이 당신의 조물드롤 가득하나이다.
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는
   수없이 많은 짐승들이 우글거리나이다.
26 그곳에 배들이 돌아다니고
   당신께서 만드신 레비아단이 노니나이다.
27 이 모든 것들이 당신께 바라나이다.
   그들에게 제때에 먹이를 주시기를.
28 당신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은 모아들이고
   당신 손을 벌리시면 그들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나이다.
29 당신의 얼굴을 감추시면 그들은 소스라치고
   당신께서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30 당신의 숨을 내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당신께서는 땅의 얼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주님의 영광은 영원할지며
   주님께서는 당신의 업적으로 기뻐하실지어다.
32 땅을 굽어보시니 뒤흔들리고
   산들을 건드리시니 연기 내뿜는도다.
33 나는 주님께 노래하리라, 내가 사는 한,
   나의 하느님께 찬미노래 부르리라, 내가 있는 한.
34 내 노래가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나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노라.
35 죄인들은 이 땅에서 없어질지어다.
   악인들은 더 이상 남아있지 말지어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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