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97편

by 꽃반지posted Sep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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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는 임금이시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먹구름이 그분을 둘러싸고
   정의와 공정이 그분 어좌의 바탕이로다.

3  불길이 그분을 앞서가며
   주위의 그분 적들을 사르는도다.

4  그분의 번개가 누리를 비추니
    땅이 보고 무서워 떠는도다.

5  주님 앞에서 산들이 밀초처럼 녹아내리는도다,
   주님 앞에서 온 땅이.

6  하늘은 그분의 정의를 알리고
   모든 백성들은 그분의 영광을 보는도다.

7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누구나 부끄러워하리라,
   헛것으로 으쓱대는 자들은 누구나.
   모든 신들이 그분께 경배하는도다.

8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나니
   주님, 당신의 법규 때문이옵니다.

9  주님, 당신께서 온 땅 위에 지존이시며
   모든 신들 위에 지극히 높으시기 때문이옵니다.

10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아, 악을 미워하여라.
   그분께서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목슴을 지키시고
   악인들이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출해주시는도다.

11 의인에게는 빛이,
    마음 바른 이들에게는 기쁨이 뿌려지는도다.

12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송하라.